스타강사 김미경이 전하는 '나를 사랑하는 방법'
스타강사 김미경이 전하는 '나를 사랑하는 방법'
  • 문인영 기자
  • 승인 2019.03.29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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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인사이츠 홈페이지

스타강사 김미경이 29일 서울 노원구 노원구민회관에서 ‘나를 지독히 사랑하는 법, 인생미(美)답’을 주제로 강연했다.

강의 시작 한 시간 전부터 200석이 되는 좌석이 청중으로 가득 메워졌다. 바닥에 임시 방석을 깔고 앉고, 심지어 무대 위 양쪽에 자리를 잡은 청중들도 여럿 됐다.

김미경 강사는 여성 리더십과 여성 마케팅 뉴스를 제공하는 더블유인사이츠의 대표이기도 하다.

“어쩌다 여기(무대)까지 올라왔어요”라고 무대에 앉은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네자 여기저기서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김미경 강사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제가 충청북도 증평에서 자랐어요. 아버지는 사업을 하며 여러 번 직업이 바뀌었고, 어머니는 양장점을 하시며 자식 공부를 시키셨죠. 어머니는 제가 교대를 가길 원하셨는데 저는 안 갔어요. 제가 원하는 게 아니니까요” 라고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김미경 강사도 처음부터 스타 강사는 아니었다. 결혼하고 대출을 받으러 은행에 갔다. 직업이 없는 가정주부여서 대출이 안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내가 남편보다 10배 이상 대출받겠다” 다짐을 했단다. 음악대학을 나온 그는  피아노 학원을 차려 1년 반 만에 원생이 200명이 넘는 대형 학원으로 성장시켰다. 어느 날, 한 곳에서 성공사례 강연 요청이 들어왔다. 그의 첫 번째 강연이었다. 그날을 시작으로 여러 곳에서 요청이 들어왔다. 본격적으로 강연을 시작한 계기가 됐다.

그는  40대가 새로운 시작을 하기에 제일 좋은 나이라고 말한다. 50대는 두 번째 청춘이라고 말한다. “여자들이 결혼하면 아이를 키워야 하고 힘들죠. 요즘엔 의술이 발달해  100세 시대잖아요. 50대부터 청춘이에요. 아이들도 어느 정도 성장하고, 하고 싶은 일 다 할 수 있죠”라고 강조했다.

자존감의 중요성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어릴 때부터 제가 말대답 하나는 잘했어요. 아버지께 강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더니 ‘내 딸이지만 어릴 때부터 니가 말은 잘했다. 너무 재밌더라. 하고 싶으면 해봐라’라고 응원해주셨어요. 나는 정말 괜찮은 사람이다”라는 자존감이 필요해요.”

그는 “아이들은 밤하늘 별이다. 별은 1 2 3 등이 없다. 자리 잡고 빛나면 별이다”라며 "아이들마다 다 잘하는 것을 타고 난다. 장점을 끌어낼 수 있도록 부모가 자존감을 높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취미생활 하나는 반드시 가지세요.  시간이 부족하겠지만 한 달에 두 권 정도 책을 읽으세요. 작은 변화들이 2년 후엔 큰 변화가 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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