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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공공임대 분양전환 폭리 논란...LH "가격 미정, 상반기 중 감정"
판교지역 중소형 10년 공공임대아파트 앞에 분양폭리에 대해 비판하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사진제공=임대아파트 주민

LH공사가 판교지역 중소형 10년 공공임대 아파트를 분양전환하면서 폭리를 취한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LH공사는 이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상반기 중에 감정평가를 하고 결정을 내린다는 입장이다.

판교지역 중소형 10년 공공임대 주민의 제보에 따르면 "판교 20평대 아파트를 3.3㎡당 2700~3000만원 정도로 분양전환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올해 이게 전환이 되기 떄문에 이전부터 국회와 토론회에서 관련 이야기가 계속 나왔다. 확정 금액이라고 제시한 것은 아니지만 대략 이 정도의 금액이라고 이야기가 여러 번에 걸쳐서 오고 가고 있다. 인근지역 3.3㎡당 시세가 1800만원 정도인 것으로 아는데 너무 심한 폭리를 취하려고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다른 판교지역 중소형 10년 공공임대 주민은 "LH공사가 우리에게 적용하는 것이 임대 아파트라는 점을 좀 더 고려해야 한다. 시세로 공공택지에서 공급할 것 같으면, 왜 임대 아파트라는 단어를 붙이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 훨씬 더 저렴하게 공급해야 부동산 가격안정이나 서민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되는 것 아닌가"라며 비판했다.

인근의 GS건설이 시공한 위례포레자이의 경우 지난 1월 청약 당첨자를 발표할 때 6만명이 넘게 몰릴 정도로 뜨거운 열기였지만 3.3㎡당 1820만원 선이었고 모든 가구가 중대형의 크기였다. 주민이 주장하는 대로라면 최소 880만원에서 1180만원 정도가 비싼 셈이 된다.

공공임대 주민에 따르면 올해가 10년 공공임대가 만기가 되는 해로 분양전환을 해서 살 것인지 말 것인지를 결정해야하는 시기라고 했다.

LH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주민들이 말씀하시는 판교지역과 위례 지역은 일단 지역이 인근일 지라도 지역별로 다른 점이 있다. 직접적인 비교대상이라고 보기는 어렵고 동일한 잣대를 두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

전국LH중소형10년공공임대아파트연합회 김동령 회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판교지역 중소형 임대 아파트의 경우에 1884세대가 살고 있다. LH가 주민들에게 만약 3.3㎡당 2700~3000만원으로 분양을 전환한다면 약 1조원 정도의 이익을 본다는 계산이 나오는데, 우리가 서민이라는 점과 그동안 성실하게 10년 동안 임대를 살아왔던 점을 고려해서 보다 합리적인 분양가격으로 조정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LH 관계자는 "3.3㎡당 아직 가격이 나오지 않았다. 지난 10년 동안 LH가 시세보다 저렴한 조건으로 임대를 했었던 점을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 현재 아직 판교지역 임대 아파트의 경우에는 감정평가를 하지 않은 상황이다. 올 상반기 중으로 감정평가를 할 예정인데 지자체와 문서 작업할 것도 있고, 임대 기간이 월 별로 주민에 따라 차이가 있다보니 상반기 중 딱 몇 월에 감정평가가 끝난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양혜원 기자  yhwred@naver.com

<저작권자 © 여성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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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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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차인 2019-03-16 16:42:34

    10년 공공임대아파트의 취지에 맞게 서민이 계속해서 살아갈 수 있는 집으로 남게 해주세요 문재인대통령님의 공약사항이기도 합니다 진정 서민을 위한다면 분양전환가 개선 꼭 부탁드립니다   삭제

    • 대통령님 2019-03-16 00:02:51

      문재인 대통령님 우리같은 서민의 편인줄 있았습니다 하지만 점점더 이건 아닌게 되어가고 있네요 지금이라도 민심을 위하여 서민을 위하여 서민을 위한 정책에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삭제

      • 임차인 2019-03-15 18:55:16

        분양가상한제 바랍니다   삭제

        • 후진국중 후진국 2019-03-15 07:33:01

          공임사는분들 돈있었음 주변분양받았겠지요
          우리이모 52살때20평대 공임들어갈때
          15년 억척스럽게 청약통장은 넣더니 성공했다고 우리가 축카해줬는데
          저번주 예식장에서 뵙는데
          집얘기 나오자 울기만하셨다
          내가 맘아퍼 죽는지알았다
          이게 후진국제도지 뭐가 후진국제도까!   삭제

          • 이연수 2019-03-14 21:13:32

            최근 몇년간 무섭도록 오른 집값을 .
            공임에 사는 서민들이 어떻게 다 떠안을수 있겠습니까.시세차익을 누가 가져가나가 문제가 이니고 과연
            10년공임을 시작한 정책의 핵심이 무엇인가 하는 겁니다 .국민의 주거 안정 ㅡ자가주택 보유율 을 높히고 아울러 주택가격 안정 ㅡ을 위한게 아니었나요?
            현실은. 차액을 누가가져가나?
            엘에치가 가져가서 지금의 불합리한10년공임을 더지어서 피눈물 흘리는 서민들을 계속 양성 해야 하나요? 평생 처음 으로 들어온 20평소형아파트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분양받아 계속 살고싶은 임차인들의 목소리 를 들어주신   삭제

            • 공약 2019-03-14 18:16:19

              서민을위한 ~~ 말로만 떠들지마라   삭제

              • 서민 2019-03-14 17:46:48

                10년안에 몇억을 모을 형편이 되면 누가 공공임대를 분양받을까요?일반분양받아서 임대아파트 산다는 서러움받지않고마음편하게살지~   삭제

                • 분양 2019-03-14 17:40:40

                  국토부와 건설사가 힘들게 사는 서민들 상대로 계획적으로 이용하려고한거 아니면 분양가상한제 적용해주세요~~   삭제

                  • 그리움 2019-03-14 17:34:10

                    10공공임대를 왜지어서 집없는서민 내집마련기회라고 광고하고 청약10년이상붓고3년기다려서 평생내집한채가져보겠다고.참고참고기다려왓다.
                    이정도돈이있다면 그당시임대기아니라 분양받을것이다..서민들이용해 사기쳐서 수조원의폭리를보겠다는것밖에안된다.   삭제

                    • 공기업이모야 2019-03-14 15:48:43

                      10년 가까이 내집한번 가져보겠다고 부담스러운 월임대료내며 살았는데 집값이 올랐으니 못내면 나가던지 알아서하라는 배째라는 액션 취하는 LH와 국토부는 그냥 장사꾼입니까   삭제

                      6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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