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자꾸 '저장공간 부족'이래?…"캐시·카톡 정리해 보세요"
왜 자꾸 '저장공간 부족'이래?…"캐시·카톡 정리해 보세요"
  • 박철중 기자
  • 승인 2019.03.05 19: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마트폰의 '디바이스 관리' 창 / 스마트폰 캡처

직장인 김영서(51)씨는 2년 전 구매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데, 최근 들어 '저장공간 부족'이라는 메시지가 자주 뜬다고 불편함을 호소했다.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동료 박기형(50)씨도 1년 전 구매한 스마트폰에 저장용량 걱정없이 사진을 찍을 수 있게 SD카드를 별도 구매했는데도, 역시나 용량이 부족하다는 메시지를 접한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용량을 가득 채울 만큼의 파일이 없는데도 그런 메시지를 접한다며 의아하다는 반응이다.

사실 스마트폰의 저장장치를 가장 많이 차지하는 것들은 사진과 동영상 파일, 수많은 앱들이다. 특히 게임의 경우 저장용량을 많이 차지하는 앱에 속한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이 적정량을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되는데도 저장공간이 부족하다는 메시지가 뜬다면 우리가 자주 쓰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메신저인 카카오톡을 의심해 볼 것을 업계 관계자들은 권한다.

보통 저장공간 정리를 위한 방법으로 안드로이드 운영체계인 삼성전자 스마트폰을 기준으로 말하자면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디바이스 관리' 서비스다.

디바이스 관리에서 '저장공간'을 누른 후 '지금정리'를 누르면 해당되는 용량만큼 공간이 살아난다.

컴퓨터처럼 스마트폰도 단순히 앱이나 파일을 지운다고 해서 용량을 100% 확보할 수는 없다. 바로 캐시 데이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숨겨진 공간을 더 확보하길 원한다면 저장공간 내 '저장공간 설정'에 들어가서 '캐시에 저장된 데이터' 삭제를 누르면 추가 공간이 생성된다. 임시 파일인 캐시 파일의 경우 원본 파일을 지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일반적으로 캐시 파일을 지워야 한다는 것까지는 알고 있지만, 카카오톡으로 주고받은 파일이 스마트폰의 저장공간을 많이 차지한다고는 미처 생각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카톡은 대화만 주고 받는다고 생각하지만, 친구들과 주고받은 사진, 동영상도 상당량을 차지한다. 이를 지우기 위해서는 대화창에서 상단 삼선을 누르면 '톱니바퀴' 모양의 설정 메뉴가 나타난다. 이것을 누르면 '저장공간 관리' 아래 사진, 동영상, 음성, 전체 파일 삭제가 차례로 나타나고 지우고자 하는 것을 선택하면 된다.

단, 주의할 점은 소중한 추억이 있거나 중요한 파일의 경우 미리 대화창에서 휴대폰에 저장한 후 삭제하길 권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