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판 통장 증정·정기예금 특판 등…3.1절 맞은 금융권 이색 이벤트
한정판 통장 증정·정기예금 특판 등…3.1절 맞은 금융권 이색 이벤트
  • 윤아름 기자
  • 승인 2019.02.2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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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최고 연 3.1%금리·하나은행 최고 연 2.3% 금리 등 예금 특판
3·1절을 맞아 금융사들이 기부, 특별 금리, 기념 영상 공개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KB국민은행은 유관순 열사와 안중근 의사의 이야기를 담은 기념영상 ‘우리가 기억해야 할 그날의 이야기’를 공식 SNS 채널에 공개했다/사진=KB국민은행 제공

3·1절을 맞아 금융사들이 기부, 특별 금리, 기념 영상 공개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26일 하나금융그룹은 독립유공자유족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이 날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서 “독립운동가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 우리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것”이라며 “독립운동가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그 후손들이 이를 계승·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어려움 속에서 숭고한 희생의 정신을 이어 받아 열심히 살아가는 독립유공자의 후손들이 사회에서 대우받고 자랑스럽게 살아갈 수 있는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또 오는 28일부터 정기예금 한시적 특별 판매를 실시한다. 이번 특판 정기예금의 총 판매한도는 1조원이며, 최저 500만원 이상 최대 5억원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1년제는 최고 연 2.2%, 1년 6개월제는 최고 연 2.3%의 금리를 제공하며, 한도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가입좌수 당 1000원씩 기부되어 독립운동 후손 후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가입하신 손님 중 총 3100명을 추첨, 이 중 10명에게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현장 및 독립운동 유적지를 방문할 수 있는 체험의 기회도 제공한다.

DGB대구은행은 특별금리 제공, 한정판 통장 증정, SNS사진 이벤트 등  ‘DGB대구은행 3·1운동 100주년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적립식 예금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금리 3.1%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3월 4일부터 15일까지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대상기간 중 신규 가입금액의 0.1%를 조성해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오는 8월 광복절까지 애국심을 고취할 특별한 이벤트도 실시된다. 특별히 디자인된 3·1운동 100주년 한정판 디자인 통장이 배부되는데, 오는 8월 31일까지 목돈마련 통장 및 자유입출금형 통장에 한정해 소진 시까지 배부된다.

KB국민은행은 유관순 열사와 안중근 의사의 이야기를 담은 기념영상 ‘우리가 기억해야 할 그날의 이야기’를 공식 SNS 채널에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한 ‘100년 전 외침이 100년 후 대한민국에게’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된 것으로, 가수 김도연과 최유정이 각각 유관순 열사와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이야기를 전한다.

가수 김도연씨가 참여한 ‘유관순 열사’편은 유관순 열사의 마지막 자취가 담긴 서대문 형무소 여옥사 8호실을 배경으로 유관순 열사의 행적과 7인의 여성 독립운동가들(김향화, 권애라, 신관빈, 심명철, 임명애, 어윤희, 유관순)이 함께 지어 부른 ‘대한이 살았다’의 가사 및 정재일, 박정현, 김연아가 참여한 기념영상을 소개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가수 최유정씨가 참여한 ‘안중근 의사’편은 ‘안중근 의사 기념관’을 시작으로 세상을 바꾼 한발의 총성이 울린 하얼빈역, 유해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뤼순 감옥 등의 역사현장 속으로 들어가 "국권이 회복되거든 고국으로 옮겨"달라는 유언에도 불구하고 109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고국의 품에 안기지 못한 안중근 의사의 사연을 소개한다.

영상에 참여한 김도연, 최유정씨는 "이번 영상에 참여하면서 유관순 열사와 안중근 의사의 100년 전 외침과 신념을 다시금 마음에 새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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