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국세청은 국민 불편 알고 있나
[기자수첩] 국세청은 국민 불편 알고 있나
  • 곽호성 기자
  • 승인 2019.02.14 14:35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들을 좀 더 배려하고 홍보도 강화하길
곽호성 기자

올해 연말정산을 하면서 국세청 서비스가 좋지 않다는 지적을 많이 들었다. 국세청 세무 상담 전화번호는 126번이다. 126번 전화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받는다.

국세청 서비스 관련 불만 중 첫째가 연말정산 같이 세무업무가 몰리는 때에 전화 통화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많은 이들이 전화 통화가 더 잘될 수 있게 국세청이 서비스를 개선해주길 원하고 있다.

요즘 고령자들도 직장을 원하고 있다. 장애인들도 마찬가지다. 국세청이 상대적으로 인건비가 저렴한 고령자나 장애인들을 고용해 콜센터를 강화하는 것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문의전화가 폭주하는 시점에만 인력을 늘리면 된다.

세무 상담 전화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만 가능한 것도 좋지 않다. 납세자들의 편의를 고려하면 토요일이나 일요일 중 하루는 전화 상담을 할 수 있게 배려해주는 것이 좋다.

아울러 국세청이 좀 더 국민들을 배려한다면 어려운 세법 용어를 쉬운 말로 바꿔야 한다.

국세청이 국민들의 신뢰를 받는 기관이 되려면 국세청 관련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 국세청이 어떻게 세금을 부과하는지, 세금을 걷는 일 외에 국세청이 하는 일은 무엇인지 국민들에게 알려야 한다. 국세청이 투명하고 친절하게 홍보를 열심히 하면 국민들이 갖고 있는 ‘국세청 불신’이 줄어들 것이다.

최근 한승희 국세청장이 납세자의 세금 관련 고충을 현장에서 바로 처리해주는 ‘납세자 소통팀’을 만들었다. 이런 시도는 대단히 좋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얼척 2019-02-22 18:07:09
ㅎㅎ이건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냐?
내 참 기가 막혀서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