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정 끝난 요금제, 더 혜택 받으려면?
약정 끝난 요금제, 더 혜택 받으려면?
  • 박철중 기자
  • 승인 2019.01.22 2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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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요금 정보포털 '스마트초이스' / 홈페이지 캡처

2년 전 휴대폰을 구매한 직장인 A씨는 약정이 끝날때 쯤 전화 한 통을 받았다. 약정이 끝나가니 할인받고 휴대폰을 교체하라는 전화였다. A씨는 바쁜 업무로 대충 '네네'하며 전화를 끊었다. 통신사 메시지 확인도 잘 않던 A씨는 이후 두 달이 지날때 쯤 자신이 이전에 사용하던 요금제는 그대로인 데 단말기 할부 값이 빠졌을 텐데도 지불 요금은 많은 차이가 나지 않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대해 22일 통신 3사 관계자들은 공통적으로 "본사에서 직접 휴대폰을 바꾸라거나 요금제를 변경하라는 전화를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만 "일부 대리점에서 자체적으로 걸었을 수는 있다"고 설명했다.

이동통신사들은 휴대폰 할부 약정이나 요금제 할인 약정 경과 기간이 다가오면 각 통신사에서 메시지를 통해 요금제 변경 안내를 하고 있다.

이는 이용자들이 요금제를 더 저렴하게 사용하라는 혜택을 안내하기 위한 것들이다.       

휴대폰을 이용할 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다. 바로 '공시지원금'과 '선택적 요금할인' 제도다.

공시지원금은 보통 24개월 동안 각 사의 통신을 이용하면 휴대폰을 싸게 살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통신 요금에 대한 할인은 없다. 반대로 선택적 요금할인 제도는 12개월 또는 24개월 동안 통신 요금을 25% 할인 해 주는 제도다.

하지만 이용자들이 직접 각 통신사마다 제각각인 요금제를 비교하고 25% 할인까지 받으면서 알맞은 요금제를 선택하기란 여간 만만치 않은 일이다.

통신 3사는 이용자들이 보다 많은 요금제 혜택을 받길 원한다면 직접 대리점이나 지점을 방문해 상담 매니저들로부터 요금제를 추천 받기를 권한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 관계자들은 "대리점이나 지점에 방문하면 그동안 이용자의 전화, 메시지, 데이터의 평균 사용량과 시간 등 다양한 패턴을 분석해서 알맞은 요금제를 추천 해 준다"고 말했다.

대리점을 방문 할 시간이 없는 이용자들이라면 휴대폰 교체 비용이 싼지, 아니면 통신 요금을 할인받는 것이 싼지 일괄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도 있다.

바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통신요금 정보포털 스마트초이스가 그곳이다.

스마트초이스에서는 자신의 이용패턴을 기반으로한 요금제를 추천해 준다. 연령대와 LTE 등 서비스 형태, 약정기간, 음성통화 사용량, 데이터 사용량 등을 입력하면 전체통신사, 이통 3사, 알뜰폰 별로 알맞은 요금제를 각각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곳에서는 휴대폰 제조사들의 모델별 단말기 지원금과 자신이 25% 요금할인 적용 대상인지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이용자가 본인 조건에 맞는 요금제를 스스로 변경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

SK텔레콤의 경우 모바일 'T월드' 앱에 들어가면 최근 3개월 동안 사용한 평균 통화시간, 데이터, 문자 등의 정보를 보고 그에 맞는 요금제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KT는 '마이KT'에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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