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치킨값 올리더니 가맹점 납품가도 인상
BBQ, 치킨값 올리더니 가맹점 납품가도 인상
  • 임유정 기자
  • 승인 2018.12.2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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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부터 신선육 9개 품목 25∼700원 올려…"가맹점 동의받아 결정된 사항"
▲ BBQ치킨 가맹점./여성경제신문 자료사진

지난달 치킨 제품 소비자가를 1000∼2000원 올린 대형 프랜차이즈 BBQ가 이번에는 가맹점에 납품하는 9개 핵심 품목의 공급 가격을 인상하기로 했다.

27일 치킨업계에 따르면 BBQ는 최근 가맹점에 공문을 보내 신선육 등 9가지 품목의 공급 가격을 내년 1월 1일부터 적게는 25원에서 많게는 700원까지 올린다고 통보했다.

대상 품목은 신선육, 올리브 오일, 치킨무, 통다리, 시크릿양념 소스 등이다.

이에 따라 가맹점주가 납품받는 가격은 신선육 300원(5.9%), 올리브 오일은 67원(4.3%), 치킨무는 50원(17.2%), 통다리는 700원(8.2%) 각각 오른다.

BBQ 본사 측은 이번 인상은 올여름 폭염으로 인한 무 가격 급등과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상승 등을 가격 인상의 주된 배경으로 설명했다.

BBQ 관계자는 "지난 11월 19일 가맹점 의사결정 기구인 동행위원회를 통해 동의를 받아 결정된 사항이며, 지난 가격 인상 시 가맹점 수익 안정화를 위해 공급가 조정 시기를 늦춰왔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가격이 올라가는 원자재들은 지난달 소비자가가 인상된 3개 제품에 들어가는 것들로 한정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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