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피해 사례로 확인한 쇼핑 트렌드 변화…온라인 증가 ·오프라인 감소
소비자 피해 사례로 확인한 쇼핑 트렌드 변화…온라인 증가 ·오프라인 감소
  • 임유정 기자
  • 승인 2018.12.2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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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비자원 분석…오프라인 피해 구제 신청 감소 추세 뚜렷…온라인은 점진적 증가
서울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고객들이 인플루언서 편집 매장인 ‘아미마켓’에서 상품 쇼핑을 하고 있다. /여성경제신문 사진자료.

전자상거래의 발달과 쇼핑 트렌드 변화로 인해 온라인 거래 피해는 증가 하는 반면, 오프라인 거래 피해는 감소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올해 10월까지 섬유제품 관련 피해주게 신청건수는 총 1만 1921건으로 온라인 거래 피해는 매년 증가하는 반면, 오프라인 거래 피해는 감소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거래로 인한 피해구제 신청은 2016년 1667건에서 2017년 1887건으로 늘었고, 올해 들어 10월까지 접수된 것만 1602건이었다.

반면 오프라인 거래 피해 구제신청은 2016년 2759건에서 2017년 2179건, 2018년 10월까지는 1775건으로 계속 줄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접수된 피해구제 신청 3395건을 분석한 결과, 온라인 거래는 ‘청약철회 거부’ 피해가 36.5%(585건)로 가장 많았고, 오프라인 거래와 TV홈쇼핑은 ‘품질불량’ 피해가 각각 90.6%(1,609건), 77.7%(14건)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품목별로는 ‘점퍼·자켓류’가 23.9%(717건)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캐주얼 바지’ 11.3%(339건), ‘셔츠’ 11.1%(334건), ‘원피스’ 10.9%(329건) 등의 순이었다.

구입금액별로 보면 온라인 거래는 ‘5만원 미만’이 45.9%로 가장 많았고, 오프라인 거래의 경우 ‘10만원 이상~50만원 미만’이 49.4%로 가장 많았다.

이는 판매자가 제공하는 정보만으로 구입을 결정해야 하는 온라인 거래의 특성 때문에 소비자들이 비교적 저렴한 제품의 구입을 선호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연령별로는 온라인 거래는 ‘30대(39.0%)’가 가장 많이 이용했고, 오프라인 거래는 ‘40대(29.6%)’가 가장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해 온라인 거래 시 ▲인터넷 쇼핑몰의 통신판매업자 신고여부 등 사업자 정보를 반드시 확인할 것 ▲청약철회를 부당하게 제한하는 인터넷 쇼핑몰은 가급적 이용하지 말 것 등을 당부했으며, 아울러 오프라인 거래 시 취급주의사항 등을 확인한 후 제품을 선택할 것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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