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 거래 11일 재개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 거래 11일 재개
  • 윤아름 기자
  • 승인 2018.12.1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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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10일 주식 거래정지 조치 해제 결정…삼바 "내부 통제 기능 강화할 것"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 거래가 11일부터 재개된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여성경제신문 자료사진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 거래가 11일부터 재개된다.

한국거래소는 “삼성바이오가 경영 투명성 측면에서는 미흡하지만 기업 계속성과 재무 안정성 측면에서는 심각하게 우려할 점이 없다”며 상장유지 결정을 10일 내렸다.

이에 따라 지난달 14일 결정된 삼성바이오 주식 거래정지 조치는 11일 오전 9시 해제된다. 거래정지 당시 삼성바이오 주가는 33만4500원이었다.

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기심위)는 삼성바이오의 매출·수익성 개선이 확인된 가운데 사업 전망 및 수주잔고·수주계획 등을 고려할 때 기업 계속성에 심각한 우려가 있지 않다고  판단했다.

재무 안정성 면에서도 지난 2016년 11월 공모증자 및 올해 11월 미국 바이오젠의 삼성바이오에피스 주식매수청구권(콜옵션) 행사 등을 고려하면 상당 기간 내에 채무불이행 등이 현실화할 우려가 크지 않다고 진단했다.

또 거래소에 따르면 삼성 측은 현재 진행 중인 행정소송 결과와 무관하게 감사 기능 및 내부회계관리제도를 강화하겠다는 개선계획도 제출했다.

삼성바이오 측은 거래소 발표 직후 입장문을 내고 “감사 기능과 내부 통제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입장문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는 내년 1분기부터 외부 전문기관을 활용한 주기적 점검 등을 통해 감사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2분기부터는 전체 업무 프로세스를 재점검한 후 이를 기반으로 하는 효율적이고 강력한 내부통제 체계도 운영한다.

아울러 기존 회계조직과 분리된 내부회계 검증부서를 신설해 감사위원회 보좌 기능을 강화하고 법무조직을 최고경영자(CEO) 직속 자문부서로 확대 개편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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