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8.12.19 수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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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심판자' 여성 영웅 리스베트의 혈투영화 <거미줄에 걸린 소녀>
거미줄에 걸린 소녀 페이스북 / 거미줄에 걸린 소녀 페이스북 캡처

영화 <거미줄에 걸린 소녀>를 관람했다. 이 영화는 스웨덴의 소설가 다비드 라게르크란츠의 작품을 토대로 제작됐다. 다비드 라게르크란츠는 스웨덴 소설가 스티그 라르손이 집필하던 소설 ‘밀레니엄’ 시리즈의 네 번째 소설을 썼다. 이 소설이 ‘거미줄에 걸린 소녀’이며 스티그 라르손은 2004년에 사망했다.

이 영화의 발단은 전세계 핵무기를 제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여주인공 리스베트 살란데르가 훔치면서 시작된다. 리스베트는 이 프로그램을 제작한 프로그래머 발데르의 요청을 받고 미국 NSA(국가안보국)전산망을 해킹해서 프로그램을 빼냈다.

프로그램을 빼내자 이 프로그램을 노리는 악당들이 리스베트를 공격한다. 영화는 여주인공 리스베트 중심으로 진행되며 리스베트가 강력한 악당들과 싸우는 장면들이 나온다. 리스베트가 아슬아슬하게 위기를 넘겨가기 때문에 관객들은 긴장을 늦추지 못하게 된다.

이 영화의 특징은 전체 내용에서 여성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크다는 점이다. 주요 등장인물들이 여성이며 주인공도 여성이다. 여주인공 리스베트는 해커이며 뛰어난 격투기 실력도 갖고 있다.    

또 이 영화에는 아름다운 스웨덴의 겨울 풍경이 나온다. 스웨덴을 가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한 번 볼만한 영화다.   

곽호성 기자  applegrape@dreamw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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