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8.12.19 수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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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화 고기능 합성고무(SBS) '세계일류상품' 됐다SBS는 아스팔트 개질제‧방수시트 등에 쓰이는 고기능성 합성고무
고기능 합성고무(SBS) / 금호석유화학 제공

금호석유화학그룹(금호석유화학)이 30일 자사의 합성고무 제품인 SBS가 세계일류상품으로 뽑혔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금호석유화학의 17번째 세계일류상품이다.

금호석유화학의 SBS(Styrene-Butadiene-Styrene)는 고탄성 및 뛰어난 변형 회복성을 가진 열가소성 탄성체다. 가공성이 좋아 아스팔트의 성능을 높이는 개질제, 방수시트 등은 물론 자동차 부품이나 PVC수지 대체의 플라스틱 개질제로 사용된다. 신발 밑창이나 접착제류(테이프, 라벨) 등에도 널리 쓰인다.

금호석유화학은 자체 기술로 1994년에 SBS 개발 및 생산을 시작했고 이후 꾸준히 제품 물성을 높이고 시장을 확대했다. 1996년에는 IR52 장영실상을 받았다.

금호석유화학은 현재 연산 8만톤의 SBS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속적 수요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2019년 공정개선을 통해 연산 1만톤을 추가해 생산성을 높일 계획이다. 주요 글로벌 메이커는 중국의 SINOPEC(약 32만톤), 대만의 LCY(약 30만톤), 미국의 KRATON(약 19만톤) 등이다.

세계일류상품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인증 제품이다. 세계시장 점유율 5% 이상이고 5위 이내 지위에 있다.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는 상품은 연 5000만 달러 이상의 세계시장 규모를 갖고 있거나 연간 500만 달러 이상 수출하는 제품 중에서 선정된다. 지난해에는 아세톤∙MDI 등 금호석유화학의 4개 제품이 세계일류상품으로 뽑혔다.

곽호성 기자  applegrape@dreamw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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