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8.12.19 수 18:00
  •  
HOME 산업· ICT 자동차
현대차 대형 SUV '팰리세이드', 베일 벗고 사전계약 돌입…가격은?
2018 LA 오토쇼에서 최초 공개한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Palisade)'. /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대형 SUV 팰리세이드를 미국에서 최초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28일(현지시각)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8 LA 오토쇼에서 8인승 대형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Palisade)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팰리세이드는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해변지역에 위치한 고급 주택지구인 퍼시픽 팰리세이즈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졌다.

이번에 공개된 팰리세이드는 섀시부터 내·외장 디자인, 각종 주행 편의사양 등을 사용자의 거주성과 직관적인 사용 경험을 고려해 개발된 SUV이다.

우선 운전석부터 3열에 이르기까지 승차자가 각자 편할 수 있도록 공간성을 확보했다.

현대차 미국법인(HMA) 최고운영책임자(COO) 브라이언 스미스는 "팰리세이드는 높은 실용성과 편의성을 바탕으로 궁극적인 패밀리카가 될 것"라고 말했다.

이날 LA 오토쇼에서는 그룹 방탄소년단이 팰리세이드를 타고 편안하게 이동하는 영상을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

현대디자인센터장 이상엽 전무는 "팰리세이드는 현대자동차의 새 디자인 방향성 감성을 더한 스포티함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를 반영해 디자인된 첫번째 SUV 차량"이라며 "팰리세이드는 웅장한 외장 디자인과 1열부터 3열까지 모든 고객의 편의와 감성을 고려한 실내 디자인으로 특히 가족이 함께 타는 SUV로서 평온함과 아늑함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팰리세이드의 전면부는 대형 캐스케이딩 그릴로 입혀졌다. 이는 강건하고 대담한 이미지를 표현했으며, 분리형 헤드램프 및 수직으로 연결된 주간주행등(DRL)으로 독창적이고 강인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또한 강렬한 사이드 캐릭터 라인, 굵직한 볼륨을 강조한 휠아치 등으로 표현된 측면부, 루프에서 파노라믹 리어 글래스로 이어지는 직각으로 떨어져 내리는 듯한 후면부 라인은 대담한 인상뿐 아니라 후석 탑승자에게 넓고 편안한 거주성을 제공한다.

현대자동차 SUV '팰리세이드(Palisade)'의 내부 모습. / 현대자동차 제공

실내는 공간 최적화 설계를 통해 사용자에게 동급 최대 수준의 2·3열 공간성과 화물 적재성, 편리한 승하차성과 시트 베리에이션을 제공한다.

팰리세이드는 사용자 경험을 고려해 직관적이고 간편한 조작이 가능한 각종 첨단 편의 사양과 커넥티비티 기술을 대거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지형 맞춤형 드라이빙 모드인 '험로 주행 모드'를 적용해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했으며, 차로유지보조(LFA), 후방교차충돌방지보조(RCCA), 전방추돌방지보조(FCA), 안전 하차 보조(SEA), 후석 승객 알림(ROA) 등 '첨단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ADAS)'이 대거 적용됐다.

세계 최초로 천장을 통해 실내 공기를 확산시켜 1열부터 3열까지 고르게 공기를 순환시키는 '확산형 천장 송풍구(루프 에어벤트)'를 적용했으며, 운전석에서 2·3열까지 독립적으로 에어컨을 조절할 수 있는 '3존 독립제어 풀오토 에어컨', 차량 내부 소음을 측정해 역 위상의 음파를 내보내 실내 소음을 줄이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운전석과 후석 동승자의 대화 편의성을 높인 '후석 대화모드' 기능이 탑재됐다.

또한 전자식 변속 버튼(SBW)과 1열~3열의 전좌석 충전 전용 USB 포트가 적용돼 사용자 편의를 높였으며, 안드로이드 오토 & 애플 카플레이 지원 등 IT·커넥티비티 기술도 대거 적용됐다.

현대자동차 SUV '팰리세이드(Palisade)'의 내부 모습. / 현대자동차 제공

팰리세이드는 플래그십 SUV에 걸맞게 주행 성능 면에서도 전자식 4륜 구동 시스템 에이치트랙(HTRAC)을 적용해 운전의 즐거움과 주행 안전성을 제공한다.

이날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들어간 팰리세이드는 2.2 디젤 엔진과 3.8 가솔린 엔진 두 모델로 익스클루시브와 프레스티지 트림으로 각각 운영된다.

판매가격은 디젤 2.2모델이 ▲익스클루시브 3622만원~3672만원 ▲프레스티지 4177만원~4227만원, 가솔린 3.8 모델은 ▲익스클루시브 3475만원~3525만원 ▲프레스티지 4030만원~4080만원의 범위 내에서 각각 책정될 예정이다.(※개소세 3.5% 반영기준)

국내 출시는 오는 12월이고, 북미 시장에는 내년 여름 출시될 예정이다.

박철중 기자  slownews75@gmail.com

<저작권자 © 여성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철중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