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8.11.18 일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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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새 회장에 손태승 현 우리은행장 내정…일단 1년 간 겸직지주 이사회, 한화생명·한국투자증권 등 현 과점 주주 추천 사외이사 중심으로 구성될 듯
5년만에 부활하게 된 우리금융지주의 회장으로 손태승 현 우리은행장이 내정됐다/사진=우리은행 제공

 

5년만에 부활하게 된 우리금융지주의 회장으로 손태승 현 우리은행장이 내정됐다.

우리은행은 8일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고 우리금융지주 지배구조 방안을 결의했다.

손태승 은행장은 다음달 28일 예정된 임시 주주총회에서 우리금융지주 회장으로 공식 선임된다.

이사회에서는 예금보험공사가 추천한 비상임 이사가 지주사 회장-은행장의 한시적 겸직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회는 내년 1월 지주 출범 이후 2020년 3월 결산 주총 때까지 겸직 체제를 유지하다 이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지주가 출범하더라도 우선은 우리은행의 비중이 99%이기 때문에 출범 초기에는 우선 우리은행 중심의 그룹 경영이 이뤄져야 한다는 점에 의견이 모인 것으로 보인다.

우리카드와 우리종금의 자회사 이전과 내부 등급법 승인 등의 현안도 마무리 되려면 지주와 은행 간 협조도 중요하다.

이사회는 또 지주의 이사회에 대해서도 현 과점 주주가 추천한 사외이사들을 중심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2016년 민영화 당시 과점주주 매각의 취지를 유지하기 위해서다.

현 우리은행 경영진은 IMM PE와 동양생명, 한화생명,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과점주주가 추천한 사외이사 5명으로 구성돼 있다.

윤아름 기자  aruumi@seoul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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