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8.11.18 일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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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미 여가부 장관 “여성임원 비율 세계 최하위···여성연대로 극복해야”제20회 차세대 여성리더 컨퍼런스 참석해 “성차별적인 조직문화 개선이 우선”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이 7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룸에서 열린 '제20회 차세대 여성리더 콘퍼런스’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문인영 기자 photoiym@gmail.com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이 "국내 민간영역에서 여성 임원의 비율이 2.7~3%에 불과한 상황이다”라며 여성연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진 장관은 기업 여성임원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WIN(Women in INnovation)이 7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룸에서 개최한 ‘제20회 차세대 여성리더 컨퍼런스’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여가부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우리나라의 성차별적인 조직문화를 조금 더 민주적이고 수평적으로 만드는 것이다”고 말했다.

진 장관은 “지금까지 국가별 여성임원 비율을 따질 때 일본이 항상 우리 밑을 받쳐줬는데 지난 4년 동안 여성의 경제활동이 강조되면서 무려 7%로 올라갔다”며 “이제는 우리나라의 여성 임원 비율이나 성차별적인 환경 등이 세계에서 최하위를 점하고 있는 수준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공적영역에는 ‘여성 할당제’가 이뤄지고 있지만 아직 국내 민간영역에는 여성 임원들의 비율이 2.7~3%에 불과한 상황이다”며 여성연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진 장관은 “제가 30세 어린 변호사에서 국방부 자문위원, 비례대표 등을 거쳐 장관까지 오르며 경험했던 것은 (내 커리어가) 대한민국을 함께 살아가는 여성들에게 큰 힘이 된다는 점이었다”며 “오늘 이 자리에 오신 여성 멘토분들이 지금까지 겪었던 온갖 굴욕과 희생, 그것을 이겨낸 본인의 어려움과 경험들을 후배들에게 나눠주고, 후배들은 그 것들을 모두 배워서 훌륭한 리더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아름 기자  aruumi@seoul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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