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8.11.18 일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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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 '초미세먼지 주의보'…7일 수도권 '비상저감조치' 차량 2부제 시행
미세먼지로 뿌옇게 변한 서울 대기. / 여성경제신문 자료사진

6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이날 올가을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요일인 7일에도 초미세먼지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다.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공공기관은 차량 2부제를 의무적으로 시행해야하고,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은 조업시간을 단축해야 한다.

이날 고농도의 초미세먼지는 대기정체와 맞물린 국내외 요인이 복합 작용한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은 "대기 정체로 인해 국내 생성 미세먼지와 국외에서 유입된 미세먼지가 더해지면서 농도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까지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2곳에서 '나쁨'(36∼75㎍/㎥), 5곳에서 '보통'(16∼35㎍/㎥) 수준으로 나타났다.

서울(59㎍/㎥), 대구(40㎍/㎥), 인천(70㎍/㎥), 광주(53㎍/㎥), 대전(52㎍/㎥), 경기(71㎍/㎥), 충북(58㎍/㎥), 충남(62㎍/㎥), 전북(62㎍/㎥), 전남(40㎍/㎥), 경북(39㎍/㎥), 제주(36㎍/㎥) 등 12곳은 농도가 '나쁨' 수준이었다.

세종(35㎍/㎥), 부산(24㎍/㎥), 울산(31㎍/㎥), 강원(29㎍/㎥), 경남(33㎍/㎥) 등 5곳은 농도가 상대적으로 낮았다.

특히 서울(129㎍/㎥), 대구(103㎍/㎥), 인천(129㎍/㎥), 울산(112㎍/㎥), 경기(168㎍/㎥), 충북(111㎍/㎥), 충남(128㎍/㎥), 전북(134㎍/㎥) 등에서는 이날 한때 초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76㎍/㎥ 이상) 기준을 한참 뛰어넘는 심각한 수준으로 치솟기도 했다.

서울에는 오후 2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이밖에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북 전주·익산·군산·김제·정읍·완주, 충남 북부, 충북 중부, 경기 중부·북부·남부, 인천 동남부·영종·서부에도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박철중 기자  slownews7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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