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8.11.18 일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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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과거부터 미래' 담긴 신작 14종 지스타 총출동…역대급 규모
이정헌 넥슨 대표이사가 6일 오전 르메르디앙 서울 호텔에서 열린 지스타 2018 프리뷰 기자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 넥슨 제공

넥슨이 올해 지스타에서 300부스의 대규모 시연장을 열고 PC온라인과 모바일 신작게임 14종을 출품한다.

이정헌 넥슨 대표이사는 16일 오전 르메르디앙 서울 호텔에서 열린 지스타 2018 프리뷰 기자간담회에서 "(14종 게임을)이번 지스타에서 첫 공개 할 수 있게 되어 그 어느때보다 더 설레고 기대가 된다"며 이 같은 내용의 출품 규모를 공개했다.

이 대표는 "지금의 넥슨을 있게 해주었던 과거의 여러 게임들을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공들여 개발 중이며, 수준 높은 신규 IP의 게임들도 준비 중"이라고 언급했다.

올해로 14년 연속해서 지스타에 참가하는 넥슨은 '쓰루 유어 라이프(Through Your Life)'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이 대표는 "1996년 첫 온라인게임인 '바람의 나라'를 시작으로 22년 동안 유저들에게 다양한 게임과 추억을 안겨주었듯이 '과거부터 나와 우리 아이의 삶과 함께 한, 그리고 앞으로 함께 할 넥슨 게임'의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슬로건에서도 엿보이지만 올해 출품작들은 과거 클래식 명작 IP를 활용한 신작들로 유저들의 향수를 불러 일으킬 예정이다.  

먼저, 넥슨의 첫 온라인게임 '바람의 나라'는 모바일게임 '바람의나라: 연'으로 재탄생해 추억을 소환한다. 바람의 나라는 세계 최장수 상용화 그래픽 MMORPG로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또한 다오와 배찌를 넥슨의 대표 캐릭터로 자리잡을 수 있게 해준 2001년작 '크레이지 아케이드'는 모바일게임 '크레이지 아케이드 BnB M'으로 첫 선을 보인다.

음악으로 많은 추억을 안겨준 2003년작 '테일즈위버'의 모바일게임 '테일즈위버M'도 지스타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04년부터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는 '마비노기'는 모바일게임 '마비노기 모바일'로 지스타에서 베일을 벗는다.

넥슨 (왼쪽 두번째부터) 박재민 모바일사업본부장, 이정헌 대표이사, 김용대 사업본부장이 6일 오전 르메르디앙 서울 호텔에서 열린 지스타 2018 프리뷰 기자간담회에서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 넥슨 제공

넥슨만의 색깔을 입힌 자체 개발작도 유저들을 찾을 계획이다. 

내셔널지오그래픽과 협업을 통해 개발 중인 해양 어드벤처 게임 '데이브'와 두 캐릭터 간 협력 플레이를 통해 탑마다 배치된 퍼즐을 풀어나가는 '네 개의 탑' 시연 버전이 최초 공개된다. 

또한, PC시연존에서 거대한 용을 사냥하는 액션RPG '드래곤하운드'를 만날 수 있다. 이벤트존에서는 그리스 신화에 SF요소를 더한 MOBA 장르의 '어센던트 원'이 방문자들을 기다린다.

시장 변화에 발맞춘 퍼블리싱과 우수 IP를 발굴해 제작된 신작들도 첫 선을 보인다. 

'린: 더 라이트브링어'는 국내 최정상급인 정준호 아트디렉터가 참여한 모바일 수집형 RPG다. 

파스텔톤의 그래픽을 바탕으로 세 명의 캐릭터를 동시에 조작하는 MMORPG '스피릿위시'를 지스타 현장에서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인기 TV 프로그램 애니메이션 런닝맨을 토대로 한 캐주얼 액션 모바일게임 '런닝맨 히어로즈'와 가상 현실 배경의 어반 판타지 2D 캐릭터 수집형 게임 '카운터사이드'도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아울러 30종 이상의 아스텔을 활용한 전략 전투와 성장, 협력 플레이를 기본으로 하는 온라인 MMORPG '아스텔리아'도 PC온라인게임 유저를 기다린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넥슨의 모바일 차기 대형 야심작인 MMORPG '트라하'에 대한 정보도 최초로 공개했다. 

트라하는 언리얼 엔진 4 기반으로 개발 중이며, 사실적인 자연 배경과 화려한 건축물로 구현된 오픈필드, 다양한 생활 콘텐츠, 거래를 통한 경제활동 등을 통해 RPG 본연의 재미를 극대화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한, 장착 무기에 따라 클래스와 스킬이 무한 변화하는 '인피니티 클래스'를 통해 새로운 전투 스타일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넥슨은 이번 지스타에서 시연존과 넥슨 스튜디오, 이벤트존으로 부스를 나누어 유저들을 맞이한다.

시연존에서는 최대한 많이 게임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역대 가장 많은 시연기기 623대(모바일 543대, PC 80대)가 마련된다. 편안한 체험을 위해 좌식 형태로 첫 운용된다.

넥슨 스튜디오에서는 시연 작품의 플레이와 리뷰, 개발자 인터뷰 등을 현장 라이브 방송과 중계를 통해 지스타 밖에서도 소식을 접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벤트존에서는 PC온라인게임 '아스텔리아'의 사전예약과 '어센던트 원'의 SNS 인증, 플러스 친구 등록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넥슨은 이날 지스타 2018의 출품작과 이벤트 내용을 담은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철중 기자  slownews7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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