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8.11.18 일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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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가격 인상…카페·베이커리 업계 '인상 도미노'?파리바게뜨 우유제품 8종 가격 10%올려
사진제공=연합뉴스

올해 들어 서울우유를 필두로 우윳값이 잇따라 올라간 가운데 이들로부터 우유를 납품받는 파리바게뜨 역시 우유 가격을 10%가량 올리며 가격인상에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파리바게뜨를 시작으로 B2B 기업 거래 가격도 인상을 통보함에 따라 앞으로 카페나 베이커리 업계에 '우윳값 인상 도미노'가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5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전날 흰 우유를 포함한 우유 제품 8종의 가격을 일제히 10% 이상 올렸다.

이에 따라 우유 200㎖ 제품의 가격은 종전 950원에서 100원이 오른 1050원으로 올렸고, 450㎖는 1800원에서 2000원으로 200원(11.1%) 상향 조정했다. 930㎖는 2900원에서 3200원으로 300원(10.3%) 인상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우유 제조사로부터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방식으로 제품을 공급받아 판매하고 있다"며 "최근 제조사가 원유(原乳)가 상승 등을 이유로 공급가를 인상해 이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파리바게뜨에 원유를 납품하는 서울우유가 우윳값 인상을 통보함에 따라 자연스레 가격이 올라갔다는 설명이다.

업계 1위 서울우유는 앞서 올해 8월 2013년 이래 5년 만에 흰 우유 1ℓ 가격을 3.6% 올린 바 있다. 이어 남양유업도 지난달 우윳값을 4.5% 올렸다.

서울우유는 그러나 소비자 가격을 올려놓고 정작 '큰 손' 기업 납품 가격은 그대로 둬 일각에서 소매 소비자만 역차별한다는 지적이 나온 바 있다.

 

임유정 기자  wiselim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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