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8.11.18 일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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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세 6일 0시부터 15% 인하…주유소 재고분 소진 뒤에야 '체감'ℓ당 휘발유 최대 123원, 경유 87원, LPG·부탄 30원 '인하 효과'
서울 시내 한 주유소의 모습. / 여성경제신문 자료사진

정부가 국제유가 상승과 내수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자영업자와 중소기업, 서민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유류세를 한시적으로 낮춘다.

이번 조치는 6일 0시부터 향후 6개월 간 휘발유, 경유, 액화석유가스(LPG), 부탄가스 등에 적용되며, 현행보다 15% 유류세를 인하한다.

유류세가 휘발유 가격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3.2%, 경유는 44.5%다.

유류세가 인하되면 1리터(ℓ)당 휘발유는 최대 123원, 경유는 87원, LPG·부탄은 30원 인하 효과를 볼 수 있다.  

정부는 유류세 인하 조치가 판매가격에 최대한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 합동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정유사들도 6일 0시 출고분부터 내년 5월 6일까지 유류세가 15% 인하된 가격으로 해당 기름과 가스를 공급한다.

하지만 정부의 유류세 인하조치가 당장 시행되더라도 소비자들이 직접적인 혜택을 받기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정유소는 인하된 유류세를 적용해 기름과 가스를 공급하지만, 개별 주유소와 충전소는 기존 재고물량을 다 소진한 뒤에야 인하 조치가 반영된 제품을 판매하고 있기 때문이다.

박철중 기자  slownews7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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