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두 의원 "산업진흥과 보안은 동등한 가치로 평가되고 발전돼야"
민병두 의원 "산업진흥과 보안은 동등한 가치로 평가되고 발전돼야"
  • 곽호성 기자
  • 승인 2018.10.24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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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원,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FISCON) 2018 개최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과 윤석헌 금감원장, 김영기 금융보안원 원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만표 한국정보보호학회 홍만표 회장, 김덕수 여신금융협회 회장, 정지석 코스콤 사장,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 김영기 금융보안원 원장, 윤석헌 금융감독원 원장, 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 회장, 신용길 생명보험협회 회장, 이민수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회장 / 금융보안원 제공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이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에 참석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성공을 위해서는 ‘ABC Korea’가 돼야 하며 산업진흥과 보안은 동등한 가치로 평가되고 발전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병두 위원장이 언급한 ABC 코리아에 나오는 A는 AI(인공지능), B는 Blockchain(블록체인), C는 Contents(컨텐츠)다.

24일 금융보안원은 금융정보보호협의회, 금융보안포럼과 공동으로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금융정보보호 컨퍼런스(FISCON) 2018을 개최했다.

컨퍼런스에는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윤석헌 금융감독원 원장을 비롯한 금융회사 임직원, 정보보호산업·학계 관계자 및 금융정보보호 전문가 등 약 800명이 참가했다.

올해가 12번째인 이번 컨퍼런스 주제는 ‘테크핀 시대, 금융혁신과 정보보호’였다. 이날 오전에는 경찰청의 ‘금융 해킹 사건 사례 및 보안 위협’특별 세션, 이민수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회장의‘테크핀 시대, 금융혁신과 정보보호’ 초청강연, 2018년 금융정보보호 및 금융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전문가 12명이 금융보안 관련 주제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발표했다. 이들의 발표  내용들은 정책(Policy)이나 기술(Technology), 트렌드(Trend), 모범사례(Best Practice)등과 연관된 내용이었다.

한편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및 정보보호 업체는 강화된 종합보안 솔루션 등 다양한 보안 제품들을 전시했다.

김영기 금융보안원 원장은 개회사에서“국민의 재산과 금융정보를 관리하는 금융 산업은 신뢰를 필수 기반으로 하며 다른 어떤 산업분야 보다도 정보보호가 중요하다”며 “기존 시장질서가 파괴되고 새로운 체제가 형성되는(Disruption & Transition) 시대에 금융당국과 금융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혁신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안전한 금융보안 환경이 반드시 전제돼야 한다”고 말했다.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은 “블록체인, AI, 빅데이터 등 신(新)기술이 제 자리를 잡고 혁신 성장을 통해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도적 틀을 마련하는 데 국회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성공을 위해서는 ABC Korea가 돼야 하며 관련 산업이 발전할수록 보안은 필수적이므로 산업진흥과 보안은 동등한 가치로 평가되고 발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석헌 금융감독원 원장은 “핀테크 기술을 통한 금융산업 혁신 이면에는 각종 규제 사각지대나 정보보호 등 많은 리스크가 존재한다”며 “기술혁신이 금융의 발전과 금융소비자 편익증진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금융회사와 핀테크 기업 상호간 개방적 자세 견지, 신기술 도입·적용에 따른 관련 리스크 대비태세 구축, 금융 감독 당국의 혁신기술 저변확대 지원 및 안전하고 견고한 시장 환경 조성 역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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