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면에 4개 카메라…삼성, 갤럭시 A9 공개
후면에 4개 카메라…삼성, 갤럭시 A9 공개
  • 박철중 기자
  • 승인 2018.10.12 15: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이 11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에서 진행된 'A 갤럭시 이벤트'에서 '갤럭시 A9'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11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A 갤럭시 이벤트를 열고, 스마트폰 후면에 4개의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 A9'을 공개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세대를 위해 최고의 카메라와 역동적인 디자인을 갖춘 A시리즈 제품을 소개하게 됐다"며 "세계 최초 후면 쿼드 카메라와 인텔리전트 기능을 탑재한 갤럭시 A9은 언제 어디서나 최고의 순간을 촬영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 A9은 후면에 2400만 화소 기본 렌즈와 망원 렌즈, 초광각 렌즈, 심도 렌즈 등 4개의 카메라가 세계 최초로 탑재됐다.

광학 2배줌을 지원하는 1000만 화소 망원 카메라는 먼 거리에서도 피사체의 세밀한 부분까지 선명하게 촬영이 가능하다.

사람의 시야각과 유사한 화각 120도의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는 사람이 보고 있는 장면 그대로 촬영이 가능하다. 넓은 풍경과 단체 사진에 유용하다.

2400만 화소 카메라와 500만 화소 심도 카메라는 사용자가 촬영 전후 자유롭게 보케(Bokeh)효과를 적용할 수 있는 '라이브 포커스(Live Focus)' 기능을 제공한다.

라이브 포커스 기능을 이용하면 프로 사진작가처럼 특정 피사체를 더욱 또렷하게, 배경을 흐릿하게 표현해 아름다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갤럭시 A9은 갤럭시 노트9을 통해 첫 선을 보인 인공지능 기반의 '인텔리전트 카메라'가 탑재됐다. 사용자가 촬영 장면에 따라 모드를 변경하거나 필터를 적용하지 않아도 최상의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인텔리전트 카메라는 인물, 풍경, 음식 등 촬영 장면을 자동으로 인식해 최적의 색감으로 촬영해준다 .

이 밖에도 저조도 환경에서 4개의 픽셀을 하나의 픽셀로 합쳐 더 많은 빛을 흡수할 수 있는 기술이 탑재되어 어두운 곳에서도 더 밝고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갤럭시 A9은 18.5대 9 화면 비율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디자인에 6.3형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배터리 용량은 3800mAh의 대용량이다.

6GB 와 8GB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모두 128GB 내장 메모리와 최대 512GB 마이크로 SD 카드를 지원한다. 색상은 캐비어 블랙·레모네이드 블루·버블검 핑크 등 세가지이다.

갤럭시 A9은 11월부터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 갤럭시 A7(왼쪽) 블루와 A9 캐비어블랙. / 삼성전자 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