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8.12.11 화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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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5개 달린 'LG V40 씽큐' 공개…"수준 높은 콘텐츠 재미있고 쉽게"
LG V40 씽큐. / LG전자 제공

LG전자가 5개의 카메라가 장착된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LG V40 씽큐'를 4일 언론에 공개했다.

LG전자는 이날 오전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V40 씽큐 출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스마트폰에서 가장 많이 쓰는 카메라 기능을 중심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켰다"며 "스마트폰의 '펜타 카메라' 시대를 연다"고 밝혔다. 

LG V40 씽큐는 전면에 2개의 카메라와 후면에 3개의 카메라가 장착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LG전자는 "스마트폰으로 기념하고 싶은 순간 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사진을 찍어 공유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더 예쁜 사진을 편리하게 찍고 싶어하는 트렌드에 주목했다"며 "카메라의 기본 성능을 높이고 다양한 화각으로 편리하게 촬영할 수 있는 펜타 카메라를 장착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LG V40 씽큐 후면에는 표준, 초광각, 망원 등 3개의 렌즈가 탑재됐다. 다양한 화각과 줌을 이용해 인물과 배경에 맞는 사진들을 한 번에 찍을 수 있게 만든 것이다.

107도 화각의 초광각 렌즈는 1600만 화소의 고해상도를 지원해 인물과 풍경 모두 깨끗하게 찍을 수 있다. 

망원 렌즈는 멀리서도 피사체를 화질 손실없이 담아낼 수 있다.

촬영하기 전 서로 다른 3개의 카메라로 비추는 장면을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는 '트리플 프리뷰', 셔터 한 번이면 서로 다른 렌즈로 촬영한 연속 사진과 이 사진들을 영상으로 저장하는 '트리플 샷' 등 3개의 카메라를 조합한 UX도 다양하다.

전면에는 800만 화소 표준 렌즈와 500만 화소 광각 렌즈 2개의 카메라가 탑재됐다. 

서로 다른 렌즈가 인물과 배경을 구분하기 때문에 아웃포커스 촬영이 용이하다. 조명 효과와 메이크업 효과로 예쁜 얼굴을 만들 수도 있다.

카메라 화질도 업그레이드 됐다.

먼저 후면 카메라 이미지 센서의 픽셀은 LG V30 씽큐의 1마이크로미터(㎛)에서 1.4㎛로 약 40% 커졌다. 센서 픽셀은 이미지 센서를 이루는 최소 단위로, 렌즈를 통과한 빛을 센서 픽셀이 받아들이기 때문에 크기가 클수록 더 밝게 촬영할 수 있다. 센서 픽셀이 받아들인 빛을 디지털 데이터로 변환하는 역할을 하는 이미지 센서의 크기 또한 0.38인치로, LG V30 씽큐 대비 18% 이상 키워 사진을 또렷하게 해준다.

조리개 값은 스마트폰 중 가장 낮은 수준인 F1.5를 구현해 보다 많은 빛을 받아들여 어두운 곳에서 깨끗한 사진을 찍게 한다.

야간이나 흔들리는 차 안 등 다양한 조건에서도 또렷하게 촬영할 수 있는 기능들이 대거 강화됐다. 

LG전자는 화질 알고리즘을 개선해 어두운 곳에서 촬영할 때 생기는 노이즈를 저감시켰고, 역광에서 인물만 더욱 밝게 표현해 화사한 풍경과 사람의 표정까지 생생하게 촬영하는 '어드밴스드 HDR' 기술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셔터를 누르고 사진이 찍힐 때까지 걸리는 시간은 LG V30 씽큐 대비 50% 줄었다. 새로 적용된 듀얼 PDAF 기술은 초점 잡는 시간을 절반 수준으로 낮췄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AI 카메라는 색감뿐 아니라 구도, 화이트밸런스, 셔터 스피드까지 피사체가 가장 예쁘게 찍힐 수 있도록 알아서 조정해주도록 했다. 

AI 구도 기능은 사람을 인식하면 배경과의 조화를 고려해 가장 아름다운 구도를 추천해준다. 흐린 날이나 그늘진 곳 등 햇빛이 부족한 곳에서 사진을 찍어도 딥 러닝을 통해 색이 왜곡되지 않도록 색온도를 자동으로 맞춰주는 'AI AWB(Auto White Balance)'도 새롭게 적용됐다. 'AI 셔터'는 촬영할 때 피사체의 움직임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셔터 스피드가 빨라지도록 설정해 흔들림을 줄여준다.

이밖에 선택한 부분만 움직이는 사진으로 만들 수 있는 '매직 포토', 사진관처럼 조명을 비추는 듯한 효과를 내는 '3D 조명효과'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추천한 컬러로 화장 효과를 내는 '메이크업 프로', 나만의 아바타로 이모티콘처럼 만들어주는 '마이 아바타'와 'AR 이모지' 등 재미 기능들도 대거 탑재됐다.

LG V40 씽큐는 6.4인치 올레드 풀비전을 적용했다. 하단 베젤을 5.7mm로 줄이고 전면 상하좌우 베젤의 두께를 같게 해 화면의 몰입감을 더 높였다. QHD+(3120 X 1440) 해상도로 약 450만개의 화소가 생생한 화질을 구현한다.

하이파이 쿼드 DAC 기반의 고해상도 오디오는 영국 명품 오디오 업체 메리디안과 협업했다. 하이파이 쿼드 DAC는 음왜곡율을 수십만 분의 일 수준으로 줄여 원음에 가까운 깨끗한 소리를 구현한다. 여기에 메리디안의 음질 튜닝으로 최적의 밸런스를 갖춘 음악을 즐기게 해준다.

기존 스마트폰 대비 저음이 두 배 이상 풍부한 붐박스 스피커는 제품 상단 수신부 역할을 하는 리시버를 스피커처럼 활용해 저음과 고음의 밸런스를 높였다.

제품 후면은 강화유리의 표면을 나노미터 단위로 미세하게 깎아 시간이 지나도 부드러운 촉감이 그대로 유지된다. 무광 컬러는 기존 강화유리나 메탈에서 볼 수 없었던 세련미와 지문이나 얼룩이 묻어나지 않는다.

LG V40 씽큐는 미국 국방부가 인정하는 군사 표준규격 'MIL-STD 810G', 일명 밀스펙(밀리터리스펙)의 14개 항목을 통과했다고 전했다.

MC사업본부장 황정환 부사장은 "탁월한 플랫폼에 차별화된 카메라를 탑재해 수준 높은 콘텐츠를 재미있게 만들고 쉽게 공유하는 새로운 스마트 라이프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철중 기자  slownews7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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