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8.10.18 목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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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이 거대한 공연장으로···4~7일 '서울거리예술축제' 열린다10개국 예술단체 46편의 무료공연 선보여...개막 프로그램 대형 공중 퍼포먼스 '눈길'
김종석 예술감독이 1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열린 '서울거리예술축제'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를 하고있다. /문인영 기자 photoiym@gmail.com

서울 도심이 거대한 공연장으로 변신한다.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서울거리예술축제 2018’이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프랑스, 스페인, 폴란드, 영국, 벨기에 등 10개국 예술단체가 참여해 모두 46편의 거리예술 공연을 선보이며 모두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서울시는 4~7일 '서울거리예술축제 2018'을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세종대로, 돈의문 박물관마을, 남산골한옥마을 등 서울 시내 곳곳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광장에서는 4~5일 200여명의 시민과 예술가들이 대형 공중 퍼포먼스를 펼친다. 서울도서관 앞에서는 대형 트랜펄린으로 다이빙하는 이색공연이 열린다. 또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20개의 대형 블록위에서 무용과 서커스가 결합한 아찔한 퍼포먼스가 열린다. 

개막프로그램인 ‘따로 또 같이’는 국내외 참가팀과 시민예술가, 공동체 그룹, 일반시민 등이 다양한 주제로 협업한다. 각각의 공연이 하나의 큰 줄기로 통일되는 옴니버스 형식이다. 200여명의 시민이 만드는 ‘휴먼 라이트’, 스페인 예술단체 ‘라 푸라 델 바우스’의 ‘유먼 넷’, 국내 예술단체 ‘창작중심 단디’의 ‘빚의 기억’ 등이 공연된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7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광화문사거리에서 대한문 앞까지 세종대로 500m 구간에 차량이 통제된다. 통제된 도로에는 거리예술놀이가 펼쳐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초대형 공연장이자 놀이터로 활용된다. 대형 종이 상자로 도미노 만들기, 아스팔트에 분필로 그림 그리기, 아이들만 탈 수 있는 구연동화 버스, 줄타기, 저글링 같은 서커스 체험이 준비돼있다.

폐막공연은 프랑스 예술단체 ‘콩플렉스 카파르나움’의 ‘새로운 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와 국내 예술단체 ‘예술불꽃 화장’의 ‘길 Passage'가 장식한다.

'서울거리예술축제'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김종석 예술감독은 “축제기간동안 자원활동가인 ‘길동이’ 380여명이 현장에 배치돼 시민들을 안내한다. 또 축제 현장 곳곳에서 ‘길동이 유랑단’ 플래시몹이 열린다”며 자원활동가 ‘길동이’를 적극활용해 축제를 즐기기 바란다고 전했다.

 

문인영 기자  photoiy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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