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8.11.19 월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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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밀접접촉자 21명 전원 '음성'…"대규모 확산 가능성 낮다" 중간 발표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메르스 밀접접촉자 21명 모두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하고 있다. / 연합뉴스

메르스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21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한 현 시점에서 메르스의 대규모 확산 가능성도 낮다는 판단이 나왔다. 

14일 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 발생 일주일째인 이날 브리핑을 열고, 메르스의 평균 잠복기인 6일을 고려하여 확진환자에게 노출된 후 6일째 되는 지난 13일에 21명 전원을 대상으로 1차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검사는 각 보건소의 의사가 직접 검체를 채취를 했고,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를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검사를 받은 밀접접촉자는 항공기 승무원 4명, 탑승객 8명, 삼성서울병원 의료진 4명, 검역관 1명, 입국심사권 1명, 리무진 택시기사 1명, 가족 1명, 휠체어 도움요원 1명이다.

이들은 메르스 환자와 같은 비행기를 탔거나 입국 후 삼성서울병원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가깝게 접촉했던 사람으로, 감염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그룹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번 검사는 격리 중인 밀접접촉자의 심리적인 안정과 모니터링을 위해 실시했으며, 최대 잠복기(14일) 이틀전인 오는 20일 2차 검사를 시행한 후 결과에 따라 22일 0시를 기해 격리 해제를 결정할 예정이다.

질본은 메르스 확진자와 접촉자 중에서 의심환자로 분류된 11명도 앞선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추가 보고된 의심환자는 없다고 전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오전 감염병 위기관리대책 전문위원회와 민간전문가 자문위원단이 여러상황을 근거로 중간점검 회의 결과 메르스의 대규모 확산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박철중 기자  slownews7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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