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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를 노래함' '그대 있음에' 북한산 울긋불긋 노래단풍 물들인다'포네 스페셜 콘서트' 오는 29일 열려...서활란·김라희·이승현·김진추·이재욱 등 출연
'포네클래식 뮤직페스티벌 2018-포네 스페셜 콘서트'가 오는 9월 29일(토) 오후 5시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왼쪽부터 소프라노 김라희, 바리톤 김진추, 소프라노 서활란, 소프라노 이승현, 테너 이재욱.

가을노래의 대표곡인 '코스모스를 노래함'과 '그대 있음에' 등이 북한산 자락을 울긋불긋 물들인다. 

서활란·김라희·이승현·김진추·이재욱 등 정상의 성악가들이 9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우리 귀에 익숙한 한국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를 선사한다.

'포네클래식 뮤직페스티벌 2018-포네 스페셜 콘서트'가 오는 9월 29일(토) 오후 5시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포네클래식·강북문화재단·한빛예술단 등이 주최하는 이번 클래식 축제는 성악의 다양한 매력을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다. 국내외 무대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5명의 전문 성악가는 물론 남성 솔리스트 앙상블과 국악 앙상블도 출연해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인다.

소프라노 서활란은 여성 가수들의 가을 최애곡 '코스모스를 노래함(이기순 시·이흥렬 곡)'과 도니제티의 오페라 '샤모니의 린다'에 나오는 '아 너무 늦었네...오 이 영혼의 빛이여(Ah! tardai troppo...O luce di quest'anima)'를 부른다. 

소프라노 김라희는 푸치니의 '투란도트'에 나오는 '이 궁전에서(In questa reggia)'를, 소프라노 이승현은 한국적 선율이 가득한 '화초장 타령(전인평 곡)'과 '정선 엮음 아리랑(이영조 곡)'을 노래한다.

가슴을 울리는 바리톤 김진추는 '그대 있음에(김남조 시·김순애 곡)'와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에 나오는 '당신들의 축배를 나는 당신들에게 줄수 있소(Votre toast, je peux vous le rendre)'를 선사한다.

테너 이재욱은 '가고파(이은상 시·김동진 곡)'와 레하르의 오페레타 '주디타'에 나오는 '친구들이여, 삶은 살 가치가 있다네(Freunde, das Leben ist lebenswert)'를 연주한다.

멋진 듀엣송도 준비했다. 서활란과 김라희는 들리브의 오페라 '라크메'에 나오는 '이리 오렴, 말리카...두꺼운 돔 아래(Viens, Mallika...Sous le dome epais)를 부른다. '꽃의 이중창'이라는 또다른 제목에 걸맞게 두 사람은 아름다운 목소리를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

비제의 오페라 '진주조개잡이' 중 '신성한 사원의 깊은 곳에서(Au fond du temple saint)'는 저음의 김진추와 우렁찬 이재욱이 환상의 이중창으로 선사한다.

'포네클래식 뮤직페스티벌 2018'이 오는 9월 28일(금)~29일(토)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등에서 열린다.

특별출연 역시 화려하다. 6명의 정상급 성악가(테너 임지성·구본진·최종익, 바리톤 김동원·임국희, 베이스 임성욱)와 반주자(피아노 정구진)로 구성된 솔리스트 앙상블 '콘텐티'는 '뱃노래(조두남 시·곡)'와 '그라나다(라라 곡)'를 들려준다.

또 젊은 국악 앙상블 '아라연(가야금 윤지현, 해금 고수정·변주현·박소윤)'은 '하늘섬(김지선 곡)'을 연주한다.

이밖에도 더 알찬 음악회를 위해 피아노 최은순, 바이올린 임지선, 퍼커션 고동현, 고수 김홍식 등도 힘을 보탠다. 사회는 허영훈, 해설은 최영희가 맡는다.

이번 콘서트는 무료지만 미리 예약(http://naver.me/GIvvrozr)을 해야 한다. 단체관람 및 문의는 포네클래식(010-8864-0202)으로 하면 된다.

한편 '포네클래식(Fone Classic)'은 소프라노인 최영희 씨와이에이치성악연구소 대표가 지난 2008년 11월부터 시작한 지역주민들을 위한 자원봉사 형태의 클래식 음악회다. 포네는 헬라어로 목소리를 뜻한다. 매월 첫째 토요일 오후 4시 강북청소년수련관 난나소극장에서 열리며, 9월에 110번째 콘서트가 열렸다.

이번 '포네클래식 뮤직페스티벌 2018'엔 '포네 스페셜 콘서트'외에도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28일 오후 7시30분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는 국내 최초 클래식 인디밴드 '이지라지오'와 함께하는 '포네 살롱'이 개최된다.

그리고 29일 오후 2시엔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나도 성악가 데뷔 콘서트'가 열린다.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아마추어 성악가들의 데뷔 무대를 제공해주는 이벤트로 네이버TV에서 생중계된다. 이어 오후 3시 30분엔 같은 장소 야외마당에서 '콘텐티'와 '한빛브라스앙상블'이출연하는 '포네클래식 캐주얼 음악회'가 개최된다. 

민병무 기자  joshuami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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