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력 '약'해진 태풍 '솔릭', 문경지나 오전 9시께 서울 최근접…정오께 강릉 동해로
세력 '약'해진 태풍 '솔릭', 문경지나 오전 9시께 서울 최근접…정오께 강릉 동해로
  • 박철중 기자
  • 승인 2018.08.24 08: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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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은 여전히 가로수 쓰러뜨릴 수준
23일 오후 제주시 삼양1동에서 태풍에 날려 옆집을 덮친 태양광발전 패널 철거작업을 벌이고 있다. / 연합뉴스

기상청은 제19호 태풍 '솔릭'이 24일 오전 6시께 대전 부근을 지나 오전 7시께 충북 보은 주변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시속 32km의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는 솔릭은 이날 오후 12시께 강원도 강릉 부근을 지나 동해로 빠져 나갈것으로 보인다.

전날까지만해도 '강'하고 '중형'급이었던 태풍은 현재 강도 '약', 크기 '소형'급으로 약해진 상태다.

하지만 솔릭은 여전히 최대풍속 초속 22(m/s)의 강풍을 동반하고 있다. 또 오늘 낮까지 중부지방과 해안지역에 순간최대풍속도 초속 25(m/s)의 매우 강한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예보됐다. 이는 간판이 떨어지고, 기왓장이 날아가며 신호등이나 가로수가 쓰러질 수 있는 세기다.

이때문에 강풍 반경 210km에 달하는 태풍 솔릭이 완전히 동해로 빠져나갈때까지는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솔릭'이 서울과 가장 가까워지는 시점은 이날 오전 9시께로, 이때 태풍은 충북 단양 부근을 통과할 전망이다. 서울과 거리는 약 140㎞다.

'솔릭'은 오전 8시께 경북 문경·예천 주변을 지나 오전 9시께 충북 단양, 오전 10시께 강원 영월·정선, 오전 11시께 강원 강릉·동해 부근을 통과해 동해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보됐다.

이후 25일 정오께 일본 삿포로 서쪽 바다에서 소멸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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