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8.8.16 목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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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위안부연구소 10일 출범한다일본 외무성 "한일 관계에 찬물 입장" 논란 일어
여성가족부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연구소를 한국여성인권진흥원 내에 설치하고 10일 오후 현판식을 연다고 밝혔다. 서울 종로구 옛 일본 대사관 앞에서 열린 정기수요시위에서 별세한 김복득 할머니의 영정과 함께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가 앉아 있다. /여성경제신문 자료사진

여성가족부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연구소를 한국여성인권진흥원 내에 설치하고 10일 오후 현판식을 연다고 밝혔다.

그런데, 일본 정부가 나서서 한일 관계에 찬물을 끼얹는다는 입장을 전달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일본 정부가 한국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연구소'가 출범하는 것과 관련, 양국 관계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입장을 한국 측에 전달했다고 NHK가 10일 전했다.

NHK보도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은 지난 9일 외교 경로를 통해 한국 측에 연구소 출범이 "한일관계의 미래 지향적 발전을 위한 노력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며 적절한 대응을 취할 것을 요구한 상태다.

여성가족부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연구소를 한국여성인권진흥원 내에 설치하고 10일 오후 현판식을 연다고 밝혔다. 서울 종로구 옛 일본 대사관 앞에서 열린 정기수요시위에서 별세한 김복득 할머니의 영정과 함께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가 앉아 있다. /여성경제신문 자료사진

아사히신문도 일본 정부가 주한 일본대사관을 통해 우리 외교부에 "(2015년 12월) 한일 합의 이념에 반하는 일이 없도록 요구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위안부 문제연구소는 앞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와 관련한 각종 연구사업을 지원하고, 기록물과 연구결과를 집대성할 예정이다.

양혜원 기자  yhwre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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