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8.12.14 금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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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하현회 부회장, 현장 경영 시작…"매주 목요일 전국 영업장 찾는다"
하현회 부회장이 강남직영점 직원에게 고객 맞춤 제안 시스템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이 영업현장을 직접 찾아가며 '현장 중심 경영'에 나섰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9일 하 부회장은 현장경영 첫 일정으로 이날 오후 강남지역 직영점 두 곳과 방배동 네트워크 국사, 논현동 서울고객센터를 잇따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는 하 부회장이 지난달 CEO 취임 직후 밝힌 "생각보다는 행동으로, 더 많이 움직여야 한다"는 지론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LG는 취임 4주차를 맞는 하 부회장이 그 동안 각 부문장 및 임원들과 면담을 하며 업무현안을 파악하는 한편 네트워크와 서비스 연구개발 부서가 상주하는 마곡 사옥에 수시로 방문해 목전으로 다가온 5G 상용화 준비를 직접 챙겨왔다고 밝혔다.

특히 하 부회장은 내년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5G 준비현황을 집중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LG는 하 부회장이 "5G 상용화 일정과 함께 주요 서비스가 차질없이 준비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향후 5G 관련 부서들과의 정기적인 미팅을 통해 5G 사업을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고 밝혔다.

그의 현장 중심 경영철학은 우선 이날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전국 각 영업지점과 네트워크 국사 등을 차례로 방문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 후 각 지역으로 경영행보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첫 방문지인 강남직영점에서 하 부회장은 매장환경과 주요 서비스, 최신 스마트폰에 대한 고객반응을 살피며 "여러분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준 덕분에 올 2분기 모바일 순증 가입자가 26만7000명이나 늘었고, 상반기 IPTV 가입자 순증 점유율도 1위를 기록했다"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그는 "책상에서 벗어나 현장을 열심히 찾아 다니려 한다"며 "현장에서 생생하게 체험해 얻은 통찰과 경험을 바탕으로 경영구상을 마치는 대로 목표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하 부회장의 이런 행보에 대해 "하 부회장은 과거부터 '현장에 모든 문제와 답이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었다"며 "현장 경영을 통해 사업 현안을 꼼꼼히 점검하고, 이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 상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고 향후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상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철중 기자  slownews7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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