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실종여성, 정반대 지점인 가파도 해상에서 시신으로 발견
제주 실종여성, 정반대 지점인 가파도 해상에서 시신으로 발견
  • 정상호 기자
  • 승인 2018.08.0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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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경찰 "문신·옷 등으로 동일인물 신원 확인"
1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가파도 서쪽 1.3㎞ 해상에서 지난달 25일 제주시 구좌읍 세화포구에서 실종된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시신을 수습하는 모습.  / 서귀포해양경찰서 사진 제공

제주 세화포구에서 가족 캠핑 중 실종된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실종 된 곳과는 정반대 지점인 가파도 해상에서 발견됐다. 실종된 지 7일만이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제주지방경찰청은 이날 서귀포시 가파도 해상에서 발견된 여성 시신 1구가 실종 여성과 동일인물로 사실상 확인했다고 밝혔다. 시신은 모슬포와 가파도를 경유하는 왕복 여객선이 오전 10시 50분께 서귀포시 가파도 서쪽 1.5㎞ 해상에서 발견, 해경에 신고했다.

경찰은 지난달 25일 밤 제주시 구좌읍 세화포구에서 실종된 최씨의 몸에 새겨진 문신과 실종 당시 착용한 민소매 티와 반바지도 시신에 그대로 남아있다고 전했다.

오전 11시 8분께 서귀포해경 화순파출소 연안구조정이 시신을 수습, 서귀포의료원으로 옮겼다.

경찰은 검시를 진행하고 조만간 부검해 사망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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