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T플랜 출시 1주만에 30만명 넘어…가입자 30%, 가족 결합상품
SKT, T플랜 출시 1주만에 30만명 넘어…가입자 30%, 가족 결합상품
  • 박철중 기자
  • 승인 2018.07.2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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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25일 T플랜 요금제 출시 1주만에 가입자가 3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신규 요금제 'T플랜' 누적 가입자가 출시 후 1주만에 30만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SK에 따르면 기존 요금제에서 신규 요금제로 변경한 비중은 75%로, 이용자들이 T플랜 요금제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회사는 누적 가입자 중 약 30%(9만명)는 가족 결합을 통해 데이터를 공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3인 가족이 패밀리(월7만9000원) 요금제 1명, 스몰(월3만3000원) 요금제 2명으로 가입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

패밀리는 30~40대가 64%로 큰 비중을 차지했고, 스몰은 50대 이상 비중이 44%로 가장 높았다. 소득이 많은 30~40대 자녀가 패밀리를 쓰면서 50대 이상 부모님에게 데이터를 공유하는 사례가 많았다. 20대는 라지(월6만9000원) 요금제 전체 가입자의 46%를 차지해, 개인적으로 다량의 데이터를 이용하려는 성향을 보였다.

SK텔레콤은 가족 결합 절차가 간편한 T플랜의 특성을 감안하면, 더 많은 가족 고객이 본인을 포함해 최대 5인까지 결합 회선을 늘려갈 것으로 전망했다.

데이터인피니티(월10만원), 패밀리 요금제 가입자는 가족에게 매월 본인의 데이터 40GB, 20GB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 가족이 한번만 MMS인증을 하면 별도의 공유 절차 없이도 데이터를 자동으로 공유할 수 있다.

스몰 요금제 가입자 비중은 약 50%로 크게 늘었고, 기존 유사 금액 대 요금제 밴드데이터세이브(월3만2890원) 가입 비중 대비 2배 증가했다.

SK텔레콤 분석 결과, 가족 중 한 명만 패밀리 이상 요금제에 가입하고 나머지는 스몰로 낮췄으며, 이를 통해 가계통신비를 평균 10% 이상 절감했다.

SK는 T플랜 가입자의 일 평균 데이터 사용량은 T플랜 가입 이전 대비 약 60% 증가했다.

양맹석 SK텔레콤 MNO사업지원그룹장은 "많은 고객들이 가족 간 데이터 공유 기능을 활용해 가계통신비를 절감하고 있다"며 "T요금추천 등을 통해 온 가족이 합리적인 요금제로 변경하도록 적극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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