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8.9.19 수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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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세 인상·공시지가 현실화?…서울 아파트가격 소폭 상승전세값은 약보합세…신도시와 경기, 인천은 약간 하락
정부가 보유세 인상과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등의 논의를 시작했지만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약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한화건설 수원 권선 꿈에그린 아파트의 모습. /사진제공=한화건설

정부가 보유세 인상과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등의 논의를 시작했지만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약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부동산114 조사결과를 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0.05% 올라갔다. 지난주(0.04%)보다 상승폭이 0.01%포인트 확대됐다.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달 첫째 주 0.02% 오른데 이어 마지막 주까지 각각 0.01%, 0.02%, 0.04%, 0.02%상승했다. 이달 들어 지난주 0.04%, 이번주 0.05%로 2주 연속 상승폭을 확대했다.

이번 주 고가 아파트가 몰려있는 재건축 아파트값은 0.01% 떨어지면서 강남·송파구를 중심으로 12주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 비 강남권 아파트 가격이 0.06% 오르면서 상승세를 견인했다.

특히 보유세 개편 논의에서 상대적으로 연관도가 낮은 강북권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이 올랐다.

구별로는 관악구가 0.20%로 제일 많이 올랐다. 금천(0.18%), 중구(0.15%), 동작(0.14%), 성북(0.14%), 구로(0.13%), 은평(0.10%)등도 올라갔다.

관악구는 봉천동 관악파크푸르지오와 관악현대가 500만원, 신림동 우정하이비전은 1000만원 각각 올랐다. 동작은 상도동 상도현대가 1000만원, 사당동 극동이 500만∼1000만원 올라갔고 성북은 보문동 보문아이파크가 1000만∼2500만원, 정릉동 정릉풍림아이원이 250만∼500만원 뛰었다. 송파는 이번 주 0.04% 올라 8주 만에 상승세로 반전했다.

신도시는 판교 중심으로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폭을 따라가는 현상이 나타났다. 판교(0.18%), 동탄(0.17%), 분당(0.07%), 산본(0.04%), 위례(0.04%)등이 올랐다. 경기·인천은 서울 접근성이 좋은 지역은 상승했으나 외곽 지역은 떨어졌다.

의왕(0.23%)과 과천(0.20%), 광명(0.13%), 구리(0.09%), 광주(0.07%)등은 올라갔고 평택(-0.16%), 안산(-0.11%), 파주(-0.06%), 남양주(0.03%)등은 떨어졌다.

정부가 보유세 인상과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등의 논의를 시작했지만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약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한화건설 수원 권선 꿈에그린 아파트의 모습. /사진제공=한화건설

전세 시장은 휴가철을 앞두고 약보합세가 이어졌다.

서울(0.00%)은 차이가 없었고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각각 0.01%, 0.03% 떨어졌다. 서울은 입주 물량이 증가하는 송파(-0.05%), 강남(-0.03%)등 강남권은 떨어졌고 상대적으로 물량이 희소한 성북(0.03%), 마포(0.03%) 등 강북권은 올라갔다.

경기도의 경우 파주(-0.48%), 평택(-0.35%), 과천(-0.21%), 김포(-0.17%)순으로 전셋값이 많이 떨어졌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팀장은 "양도세, 보유세 등 세부담이 증가했지만 똘똘한 한 채를 잘고르면 결국은 이득이라고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아직 시장에 많다"면서 "1주택자 양도세 비과세 요건 충족하는 기간까지 적어도 4년 이상은 보유할 생각이면 투자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양혜원 기자  yhwre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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