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8.7.20 금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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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 못 받으면 저축은행 대출 상환유예해드려요”상환유예 등 신청은 거래 저축은행에서 할 수 있어
저축은행중앙회

금융당국이 저축은행 대출자 가운데 일시적으로 유동성이 부족하거나 연체 위험이 있는 경우 대출 상환을 유예해 주기로 했다.

금융감독원과 저축은행중앙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가계대출 프리워크아웃 활성화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실직을 하거나 최근 3개월 이내 월급을 받지 못했을 때, 자연재해로 인한 일시적 소득 감소 , 질병·사고로 소득이 줄거나 치료비 부담이 커졌을 때, 입영이나 장기 해외 체류,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인한 담보력 급감, 타 금융회사 신용관리대상 등재, 연체 발생 우려가 있어 저축은행에게 사전 안내를 받은 대출자가 대상이다.

이들은 원리금 상환유예나 사전채무조정을 통한 만기연장, 상환방법 변경(일시상환→분할상환)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상환 유예 기간은 저축은행업권 특성과 대출자 상황에 따라 조정된다.

또 주택담보대출 차주의 연체 기간이 90일 미만인 경우 연체 후 최대 6개월까지 경매신청 및 채권매각 유예를 받을 수 있다.

기존 대출을 대환하면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연체이자 감면이나 금리 인하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4%초과 대출금리를 부담하던 기존 차주가 채무조정 지원을 받으면 대출금리도 현행 법정 최고금리(24%)아래로 바뀐다.

상환유예 등의 신청은 거래 저축은행에서 할 수 있다. 다만 연체 발생 우려 차주 안내는 전산시스템 개발 기간이 필요해 9월부터 가능하다.

곽호성 기자  applegrape@dreamw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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