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8.11.19 월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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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조스님 조계종 개혁 위해 '단식 15일째''목숨 공양'총무원장 퇴진 요구하며 노숙농성

조계종 적폐 청산을 주장하며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한 설조스님이 4일에도 '굳은 의지'를 계속하고 있다. 이날로 단식 15일째로 사실상 '목숨 공양'을 이어가고 있다.

불국사 주지, 법보신문 사장 등을 역임한 세수 88세의 설조스님은 지난달 20일부터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 앞 우정공원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인 설정 스님의 퇴진을 요구하며 단식농성을 하고 있다.

설조스님은 "내게도 종단 사태에 책임이 있고 (나 역시) 수행을 게을리해 참담한 상황을 맞게 됐다"며 "이 목숨이 끝이 나거나 종단에 변화가 있을 때까지 단식을 계속하겠다"며 벌써 보름 동안 곡기를 끊었다.

의료진의 위험 경고도 소용없는 상황이다. 단식 15일째를 맞은 설조스님은 병원 이송 등 일체의 치료를 거부하고 있다. 벌써 2주 넘게 단식을 하고 있고 체중도 8kg 이상 줄었다. 기력도 눈에 띄게 저하하고 있다.

양문숙 기자  yms78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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