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8.6.19 화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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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동생 모두 시의원 당선됐어요" 전북 형제 시의원 탄생[선택6·13] 군산서 형은 '가선거구'·동생은 '사선거구'에서 나란히 당선 눈길
전북에서는 6·13 지방선거에서 형제가 시의원에 나란히 당선됐다. 사진 왼쪽이 김경구 당선자·오른쪽이 김경식 당선자

전북에서는 6·13 지방선거에서 형제가 시의원에 나란히 당선됐다. 또 2표 차이로 희비가 엇갈린 후보도 나와서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전북 군산시 기초의회 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선 김경구(67)·경식(50) 형제는 해당 선거구에서 각각 최다 득표로 나란히 시의원에 당선됐다.

형인 김경구 당선인은 '가선거구'에서 7명의 후보 가운데 24.61%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해 군산시의회 최다선(6선) 의원이 됐다.

동생인 김경식 당선인은 5명이 출마한 '사선거구'에서 43.77%로 최다 득표율을 기록, 첫 시의원 배지를 달게 됐다.

김경구 당선인은 "동생과 함께 시의회에 입성하는 가문의 영광을 얻었다. 돌아가신 아버지께서 성실히 살면서 동생들을 잘 돌봐달라고 유언하셨는데 지키게 되어서 다행이다"며 "동생과 함께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전북 익산 민주평화당 장경호 후보 2표차이로 역전승 거둬

장경호 당선자

전북 익산에서는 1표 차이로 뒤진 후보가 재개표로 역전하면서 손에 땀을 쥐는 일도 발생했다.

익산시 기초의회 선거에서는 개표 최종 확인(재개표)으로 당락자가 바뀌었다.

'나선거구'에 출마한 민주평화당 장경호 후보는 개표 결과 1424표로 같은 당 최병모 후보에게 1표를 뒤졌지만, 선거관리위원회의 재개표에서 3표를 추가로 획득했다.

뒤쳐지고 있던 장 후보가 최 후보를 2표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이 확정되면서 1시간도 안 되는 사이에 후보의 희비가 뒤바뀌게 된 것이다.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표 차이가 아주 작으면 억울하게 당락이 바뀌거나 차후 논란의 소지가 없도록 후보자들 동의를 받아 재개표를 한다"며 "이번에는 누락된 3표를 최종적으로 확인해 개표 결과를 정정했다"고 말했다.

양혜원 기자  yhwre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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