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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재보선 공천 11곳 전승···'의석 130석' 1당 지배력 강화[선택 6·13] 한국당 '보수 아성' 해운대·제천단양서도 패배...김천에서만 가까스로 승리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 마련된 제7회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상황실에서 송파을에 출마한 최재성 후보와 악수하고 있다. /양문숙 기자 yms7890@hanmail.net

6·1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전국 선거구 12곳 중 11곳을 차지하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민주당은 119석에서 130석으로 의석이 늘어 원내 1당의 지위가 더욱 강화됐다.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민주당은 ▲서울 노원병(김성환) ▲서울 송파을(최재성) ▲부산 해운대을(윤준호) ▲인천 남동갑(맹성규) ▲광주 서갑(송갑석) ▲울산북구(이상현) ▲천안갑(이규희) ▲천안병(윤일규) ▲전남 영암·무안·신안(서삼석) ▲경남 김해을(김정호) ▲충북 제천·단양(이후삼) 등에서 당선인을 배출했다.

주목할 점은 기존 야당 지역구였던 노원병, 송파을, 해운대을, 제천·단양, 천안갑 등에서 승리하며 후보자를 낸 11개 지역 모든 곳에서 승리를 챙겼다.

부산 해운대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윤준호 후보가 13일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에 마련된 선거사무실에서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를 보고 환호하고 있다.

당초 전국적으로 열리고 규모도 커 '미니 총선'이라 불린 재보선에서 완승함에 따라 전국적으로 민주당에 대한 고른 지지를 확인한 셈이다.  

민주당은 소속 지역구 3곳이었지만 8곳에서도 당선인을 배출함에따라 의석수도 119석에서 130석으로 크게 늘어났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전통적 강세 지역으로서 통했던 부산 해운대을, 충북 제천·단양까지 내주면서 충격이 빠졌다.  

경북 김천 보선에서는 송언석 후보가 무소속 최대원 후보와 막판까지 경합을 벌인 끝에 송후보가 493표 차로 당선을 확정 지었다. 텃밭인 김천 1곳에서만 겨우 승리, 의석수를 112석에서 113석으로 늘리는 데 그쳤다.

바른미래당, 정의당 등 야당 역시 단 1석의 의석도 확보하지 못했다.

박철중 기자  slownews7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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