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8.6.19 화 17:18
  •  
HOME 정치·사회 정치일반 다이내믹 우먼
은수미 '조폭 커넥션' 딛고 100만 슈퍼 기초단체 성남시청 입성[여풍당당 6·13] "시민이 시장이다...수정구·중원구·분당구 하나의 성남 되도록 노력"
조직폭력배 출신 사업가로부터 차량 유지비 등을 지원받은 의혹이 제기된 더불어민주당 은수미 성남시장 후보가 지난 5월 국회 정론관에서 성남시장선거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양문숙 기자 photoyms@seoulmedia.co.kr

"위임해주신 권한을 바로 여러분 삶의 변화, 성남의 변화, 대한민국의 변화를 위해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6·13 경기 성남시장 선거에서 은수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조폭 커넥션' 의혹을 딛고 박정오 한국당 후보를 여유 있게 제치며 경기도내 유일한 여성 기초 단체장이 됐다. 

은 후보는 공천을 받은 직후 조폭 출신 사업가로부터 매달 200만원의 운전기사 월급과 차량유지비를 무상 지원받았다는 의혹 때문에 야당의 집중 공세를 받았다. 이에 대해 그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울 때 운전을 지원해준 분들이 한두 명이 아니었다”며 “자원봉사일 뿐 특정인으로부터 대가를 수수한 게 아니다”고 반박했었다. 

그는 앞으로 인구 100만명의 '슈퍼 기초단체장'인 성남시장을 맡아 무엇보다 "헌신하고 봉사하겠다"라고 밝혔다. 은 후보는 "저를 찍어주셨든 저를 찍어주시지 않았든, 모두 제가 헌신하고 봉사해야 할 분들이다"라며 "시민이 시장인 성남을 만들기 위해 항상 듣고, 보고, 제 말은 아끼면서, 다만 실천만 하겠노라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서로 다른 수정구, 중원구, 분당구를 하나의 성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은 후보는 모든 아이와 어르신이 동등한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학생운동과 노동운동에 매진하다 민주통합당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의원에 입성했다.

20대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성남 중원구에 출마했다가 고배를 마셨고 올해 초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으로 있다가 사표를 내고 이재명 경기지사 당선인의 바통을 이어받을 성남시장 자리에 도전장을 냈다.

민병무 기자  joshuamin@nate.com

<저작권자 © 여성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병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