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8.10.16 화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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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신 몸 '수도권 공공택지'...올 여름 1만3880가구가 분양도심 접근성 좋은 인기 택지지구 당첨되면 가격 올라 '주목'
올 여름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공공택지지구에서 1만3880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사진은 서울의 한 부동산을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여성경제신문 자료사진

올 여름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공공택지지구에서 1만3880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14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6월과 8월에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총 1만3880가구가 분양된다.

이는 2016년대비 분양이 크게 줄었던 2017년 1만4194가구 보다도 적다. 지난해까지 수도권 공공택지 분양시장을 주도했던 동탄2신도시 물량은 이번엔 없다. 

수도권 공공택지지구는 소비자들의 관심에 비해 최근 공급이 줄고 있어 앞으로 관심은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관심은 청약결과로 이어졌다. 시장이 위축됐다던 동탄2신도시에서 4월에 분양한 동탄역 금성백조예미지는 106.8대 1 경쟁률로 완판 됐다. 이외에 하남시 미사역파라곤 (104.9대 1. 5월), 하남시 하남포웰시티 C2(30.6대 1), 시흥장현 제일풍경채(13.3대 1) 등의 수도권 공공택지지구 분양단지들이 분양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 2016년 정점 찍은 공공택지 분양·2017년부터 급감… 인기 많은 택지지구는 당첨되면 올라

올 여름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공공택지지구에서 1만3880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사진은 서울의 한 부동산을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여성경제신문 자료사진

2014년 택지개발촉진법(이하 택촉법)이 폐지 된 후 수도권에선 신규로 대규모 택지공급이 이뤄지지 않았다. 그동안 공공택지에서 분양된 물량은 택촉법 폐지 이전에 조성, 추진됐던 택지지구 내의 물량이 소화되고 있던 셈이다.

공공택지 분양물량은 2016년 정점을 찍고 지난해부터 눈에 띄게 줄고 있다.

2015년, 2016년 연속으로 2만가구를 넘어섰던 수도권 공공택지 분양물량은 지난해 1만4194가구로 절반가량 줄었다.

물량이 많은 순서는 지역별로 ▲경기도 6465가구 ▲인천 6368가구 ▲서울 1047가구다.

경기도에서는 성남 도촌지구, 오산세교지구를 비롯해 위례신도시(하남권역), 과천지식정보타운 등에서 분양물량이 나온다.

KCC건설이 성남 도촌지구에서 분당 KCC스위첸 파티오를 분양한다. 도촌지구 A12~17블록(A존), B3블록(B존)에 들어서는 블록형 단독주택으로 전용면적 84㎡, 총 203가구다. 세대전용정원, 중정(中庭, 일부세대 제외), 다락, 개인주차장 등 다양한 설계가 적용된다.

포스코건설이 오산 세교1지구에서 오산대역 더샵 센트럴시티 596가구를 분양한다. 세교1지구 마지막 분양물량이며 1호선 오산대역 역세권이다.

GS건설이 위례신도시에서 A3-1블록에 전용면적 85㎡초과, 559가구를 분양한다.

인천에서는 호반건설, 대우건설, 우미건설 등이 서구 검단신도시에서 첫 분양을 준비 중이다. 단지규모 1000가구 안팎의 대단지들이 계획 중으로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되고 도로망 정비 등을 통해 교통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한편, 서울에서는 구로구 항동지구에 SH에서 공공분양 전용면적 59~84㎡ 557가구를, 중랑구 양원지구에는 금강주택이 490가구 규모의 금강펜테리움을 분양할 계획이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팀장은 “서울과 인접하거나 기존 구도심에 비해 정주여건이 좋은 택지지구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전매가 제한되지만 준공 후에 시세 상승여력이 있다”면서 “규제가 강화되면서 주거환경이 좋은 택지지구로 청약수요가 집중 돼 경쟁이 치열하겠지만 장기적으로 보고 접근해 당첨된다면 보유할 만 하다”고 말했다.

양혜원 기자  yhwre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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