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8.8.21 화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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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재보선 12곳 중 민주 10곳·한국 1곳 당선 예측[선택 6·13] 충북 제천·단양은 경합...민주 11곳 승리땐 130석 확보
추미애 민주당 대표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 마련된 제7회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상황실에서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며 최재성 서울 송파구을 국회의원 후보자의 당선 우세가 나오자 악수하고 있다. /양문숙 기자 yms7890@hanmail.net

지상파 방송 3사가 6·13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진 전국 12곳 국회의원 재보선 출구조사를 한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10곳에서, 자유한국당이 1곳에서 이기는 것으로 예측됐다. 충북 제천·단양의 경우 경합 지역으로 분류됐다.

KBS와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는 13일 오후 6시 투표 종료와 함께 이 같은 출구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민주당 후보가 다른 당 후보들을 크게 앞선 것으로 조사된 지역은 △서울 송파을 최재성(57.2%) △서울 노원병 김성환(60.9%) △부산 해운대을 윤준호(54.4%) △인천 남동갑 맹성규(65.9%) △경남 김해을 김정호(68.5%) △울산 북구 이상헌(52.2%) △충남 천안갑 이규희(56.8%) △충남 천안병 윤일규(65.9%) △광주 서구갑 송갑석(85.1%) 후보 △전남 영암·무안·신안 서삼석(72.4%) 등이다.

경북 김천은 한국당 송언석 후보가 55.1%의 지지를 받아 승리가 예상됐다.

충북 제천·단양의 경우 민주당 이후삼 후보가 47.6%, 한국당 엄태영 후보가 45.7% 오차범위 내 박빙으로, 개표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만약 민주당이 제천·단양에서도 이길 경우 이번 국회의원 재보선에 후보를 낸 전 지역에서 승리하게 된다. 민주당은 경북 김천을 제외한 총 11곳 재보선 지역에 후보를 냈다.

현재 민주당 의석은 119석으로, 이번에 11곳에서 승리할 경우 경우 130석으로 원내 몸집을 불리게 된다. 반면 한국당은 현재 112석에서 1석만 추가하게 돼 두 당간 격차가 이전보다 더 커질 전망이다.

지상파 3사는 여론조사업체 칸타퍼블릭·코리아리서치센터·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국 투표소 640곳에서 유권자 17만명의 투표 결과를 면접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1.6%~3.4% 포인트)했다. 조사원은 투표를 마친 유권자 5명마다 1명을 표본으로 추출해 투표소 50m 밖에서 조사했다. 조사원 3200명, 조사감독관 250명이 투입됐다.

박철중 기자  slownews7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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