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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리는 주장 이재명 "절대 아니다" vs 통화 녹취"15개월간 즐겼으면서"[선택 6·13] 2017년 3월경 통화 녹취 공개…이 후보에 대해 상당히 구체적으로 언급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의 '여배우 스캔들'에 대한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6.13 전국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8일 오전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와 부인 김혜경 씨가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의 '여배우 스캔들'에 대한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 엇갈리는 주장 이재명 "절대 아니다" vs 통화 녹취 "15개월간 즐겼으면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의 '여배우 스캔들'에 대한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김부선 씨로 추정되는 한 인물은 통화에서 이 후보에 대해 상당히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사진은 김부선 씨가 SNS에 올렸다가 논란이 된 글의 캡처 사진.

현재, 시민일보가 통화 녹취를 공개했다. 해당 통화는 2017년 3월경의 목소리로 추정되고 있다.  

김부선 씨로 추정되는 한 인물은 통화에서 이 후보에 대해 상당히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이 후보와) 15개월을 단돈 10원도 안 들이고 즐겼으면서 내가 두 차례나 보호해줬는데 인간적인 사과 한마디 없이 나를 허언증 환자라고 모는 건 이건 좀 아닌 것 같다"고 강조했다.

또, "난방비가 가장 많이 나왔을 때가 이재명이 겨울에 드나들었을 때”라고 말했다. 이 인물이 언급한 아파트는 김 씨의 서울 성동구 옥수동 자택으로 추정되고 있는 상태다.

녹취파일의 한 여성은 "내가 이재명이라면 김부선 씨 그 때 당신한테 신세 많이졌다. 관리비라도 한 번 못 내준 게 남자로서 쪽팔리다 이러면서 쌀이라도 한 가마 보내줄 거 같다"라면서 못내 서운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의 '여배우 스캔들'에 대한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6.13 전국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8일 오전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와 부인 김혜경 씨가 사전투표를 하고 나가고 있다.

이 후보는 8일 바른미래당 김영환 후보가 지난 7일 국회에서 여배우 김부선 씨와 관련한 내용으로 기자회견을 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그동안 입장을 밝힌 대로 김부선 씨와는 양육비 상담과 관련해 집회현장 등에서 몇 차례 만난 게 전부"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김부선 씨와는 변호사와 의뢰인 관계로 만난 일 외에는 아무런 관계가 없고 제기된 의혹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사실을 주장할 것이 아니라 근거를 대는 게 합리적이다"라면서 "지난 토론회 때 보여드렸지만 어떤 사람이 누군가를 가해하는 장면도 부분만 보면 반대로 보일 수 있다"며 "저는 국민 여러분의 판단 수준이 과거와는 다르다고 생각한다"고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여배우 스캔들 의혹을 제기한 김영환 후보에 대해 "선거가 끝난 후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한 상태다.

양혜원 기자  yhwre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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