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8.10.16 화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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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은 남성의 얼굴&수입과 함께 '이 것'을 기대한다

여성은 남성의 어떤 점에 관심을 가질까. 딱 떠오르는 것이 얼굴과 수입인데, 여자들은 이 두 가지 요소 외에 꽤 상세한 부분까지 '계산'을 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일본 여성지 '하우코레'는 최근 이 주제를 가지고 독자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얼굴과 수입 외에 여성이 생각하는 남성의 조건은 다음과 같다.

남자친구의 직업을 부끄럽게 생각하는 여자 앤디(앤 해서웨이) <사진=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스틸>

◆ 라이프스타일
아침은 밥인지 빵인지. 그것도 아니면 아예 안 먹는지. 이 남자는 아웃도어형 인간인지, 아니면 방콕형 인간인지. 이런 상세한 부분까지 여자는 남자를 탐구하고 관찰한다. 여성들이 남성의 라이프스타일을 따지는 건 어쩌면 평생 함께 할 사람과 기본적인 것의 맞는지 알기 위해서다. 한 달에 1000만원을 벌어도 밤낮이 뒤바뀐다거나, 1년의 절반을 밖에서 보내는 남자라면 곤란하지 않을까.

◆ 연락이 오는 빈도
일단 낚은 물고기에겐 밥을 주지 않는 게 남자다. 여자들은 남자의 애정도를 연락의 빈도로 따지는 경우가 많다. 남자들은 여자한테 전화해 무슨 이야기를 하느냐고 하소연하지만, 여자들은 회사에서 벌어진 작은 일로 밤새 떠들 수 있다. 정 전화로 할 이야기가 없다면, 의무감으로 하루 한 번 정해진 시간에 전화를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 결혼을 하긴 할 거니
남자들에게 있어 결혼은 그다지 낭만적이지 않다. 물론 철이 없을 때는 막연히 예쁜 여자와 함께 사는 결혼생활을 꿈꾸지만 사회에 나와 돈을 벌기 시작하면 결혼을 현실적으로 바라보게 된다. 반대로 여자들은 사귀는 남자가 얼른 프러포즈를 해줬으면 하는 경향이 강하다. 남자가 1년이 가도, 심지어 10년이 지나도 결혼하자는 말이 없다면 여자는 언젠가 떠날 준비를 하기 마련이다.

◆ 내 남자가 어떤 일을 하는가
여자에게 있어 남자의 직장은 수입 못지않게 중요하다. 남자의 연봉만큼이나 얼마나 자랑할만한 직장인지 따진다는 뜻이다. 여자들은 전통적으로 대기업처럼 돈을 많이 주거나 공무원처럼 안정적인 직장을 선호한다. 의사나 판검사처럼 여자들끼리 모였을 때 자랑할만한 직업도 변함없이 인기다. 다만 세월이 변했는지, 최근에는 인기 유튜버나 예술가, 작가 등 젊은 층에 어필할 만한 직업도 각광을 받는다.

정상호 기자  uma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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