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8.5.23 수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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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빨아입지 마라"…신개념 속옷 등장

1주일간 빨지 않아도 멀쩡한 속옷이 덴마크에서 등장했다.

15일 일본 가젯통신에 따르면 화제의 속옷은 기발한 아이디어로 뭉친 스타트업 ‘오가닉 베이직스(Organic Basics)’가 고안했다. 이들은 세탁이 필요없는 셔츠와 속옷, 양말 등을 미국 크라우드펀딩 킥스타터에 내놓았다.

‘실버텍 2.0’이라고 명명된 이들의 프로젝트는 총 3만달러(약 3210만원)를 모금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14일(현지시간) 기준으로 모두 8만7000(약 9300만원)달러나 모금될 정도로 주목 받고 있다.

사진=유튜브 캡처

유럽이 떠들썩한 이유는 획기적인 기술력이다. 오가닉 베이직스의 ‘실버텍 2.0’은 은이온을 활용한 폴리진(polygene) 가공이 핵심이다. 이렇게 제조한 속옷은 은 특유의 성질 덕에 박테리아를 99.9% 박멸하므로 자주 세탁할 필요가 없다.

‘실버텍 2.0’은 환경에도 좋다는 게 오가닉 베이직스 설명이다. 이 회사 CEO는 “매일 세탁해야 하는 속옷과 달라서 물 소비가 굉장히 적다. 세탁기도 자주 돌리지 않으니 전기도 아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무엇보다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매일 속옷이나 티셔츠, 양말을 빠느라 보내는 시간은 소중한 당신 인생의 일부”라고 덧붙였다.

다만 유럽 시장 분석가들은 이 제품이 ‘속옷은 매일 빨아 입어야 한다’는 현대인의 고정관념을 깨야 성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상호 기자  uma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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