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8.5.23 수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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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원 "제가 '최'씨라서 '최'고의 작품과 잘 맞아 떨어지는 것 같네요"뮤지컬 '시카고'서 벨마 켈리 역..."최고 댄서, 최고 액터, 최고 싱어만이 할수 있는 작품"
벨마 켈리 역을 맡은 뮤지컬배우 최정원이 11일 서울 종로구 연지원에서 열린 뮤지컬 '시카고' 연습실 공개행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문인영 기자 photoiym@gmail.com

“최고의 댄서, 최고의 액터, 최고의 싱어만이 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뮤지컬 '시카고'에서 주인공 벨마 켈리 역을 맡은 최정원은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연지원에서 진행된 연습실 공개행사에서 “이 세가지가 적절하게 있는 작품은 오직 ‘시카고’ 뿐이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최정원은 이어 “우리나라 최고의 분들이 함께하면서 기존의 ‘시카고’를 업그레이드 했다"라며 "제가 '최'씨라서 '최'고의 작품과 잘 맞아 떨어지는 것 같네요. 최정원이었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시카고'에서는 그동안 음악감독을 맡았던 박칼린이 배우로 변신했다. 역대 가장 오랫동안 록시 하트를 연기한 아이비도 이번 시즌을 함께한다. 김지우는 새로운 록시 하트로 합류했다. '시카고'는 오는 6월 22일 1000회 공연의 기록을 세우게 된다.

벨마 켈리 역을 맡은 뮤지컬배우 최정원이 11일 서울 종로구 연지원에서 열린 뮤지컬 '시카고' 연습실 공개에서 장면 시연을 하고 있다. /문인영 기자 photoiym@gmail.com
벨마 켈리 역을 맡은 뮤지컬배우 최정원이 11일 서울 종로구 연지원에서 열린 뮤지컬 '시카고' 연습실 공개에서 장면 시연을 하고 있다. /문인영 기자 photoiym@gmail.com

1975년 뮤지컬로 제작된 이 작품은 1920년대 격동기의 미국 시카고 분위기, 농염한 재즈 선율, 시스루 의상을 입은 배우들의 관능적인 춤 등이 결합됐다.

남편과 동생을 살해하고는 교도소에 들어와 언론의 관심을 끄는 보드빌(통속적인 희극과 노래, 춤을 섞은 쇼) 배우 출신 죄수 '벨마 켈리'와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불륜남을 살해한 죄로 수감된 코러스걸 '록시 하트' 이야기가 펼쳐진다.

검은 망사 스타킹에 시스루 의상을 입은 배우들이 관능적인 춤을 추며 부르는 '올 댓 재즈'(All That Jazz)가 대표곡이다. 

오는 22일 서울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개막하는 14번째 시즌 뮤지컬 ‘시카고’는 8월 5일까지 계속된다.

문인영 기자  photoiym@seoul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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