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8.12.13 목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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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30% 할인' 알뜰광역교통카드…세종시에서 첫 선 보여대중교통 이용 전후로 걷거나 자전거를 타면 마일리지 적립돼
최대 30%를 할인 받을 수 있는 광역알뜰교통카드가 16일 세종시에서 첫 선을 보였다. 사진은 버스가 운행되는 모습. /여성경제신문 자료사진

최대 30%를 할인 받을 수 있는 광역알뜰교통카드가 16일 세종시에서 첫 선을 보였다.

광역알뜰교통카드는 서민의 교통비 부담을 줄여주고자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전후로 걷거나 자전거를 타면 이동거리만큼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는 카드다.

기본적으로 정기권 카드가 1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되고, 보행·자전거로 쌓은 마일리지를 통한 할인율이 최대 20%여서 최고 30%의 할인율이 제공된다.

안석환 국토부 교통정책조정과장은 "집에서 미리 앱을 켜고 있거나 일부러 마일리지를 늘리려고 돌아가는 등 필요 없이 이동하는 것은 시스템으로 다 잡아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마일리지는 이후 카드를 재충전할 때 쓸 수 있다. 아직은 개발 단계라 카드와 앱이 직접 연동되지는 않았다.

걷기 마일리지는 하루 2㎞까지 총 4회 이용할 수 있다. 1회 최대 230원까지 적립된다. 자전거는 이동 거리당 부여되는 마일리지가 걷기의 절반 수준이다.

아직 광역교통카드가 완전히 틀이 잡힌 것은 아니어서 개발 단계에서 이용자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며, 세종시의 시범 사례를 통해 미비점을 추후 개선할 예정이다.

김현미 장관은 "광역알뜰교통카드 제도는 국민의 교통비 부담을 줄여줄 뿐 아니라 대중교통과 보행, 자전거 이용을 장려하고 승용차 이용은 자연스럽게 억제해 도시에 지속 가능한 교통체계를 발전시키려는 새로운 시도"라고 말했다.

양혜원 기자  yhwre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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