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8.9.19 수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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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 작년 동월 대비 2배
다음달에는 수도권 아파트의 입주 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2배 수준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서울 강남구 일원동 인근 부동산 앞을 한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양문숙 기자 photoyms@seoulmedia.co.kr

4월 수도권 아파트의 입주 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2배 수준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13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4월 전국의 아파트 입주물량은 2만7542가구로 3월(2만5217가구)보다 2000여가구 증가한다.

경기 김포시, 파주 운정신도시, 인천 가정지구 등 수도권에서 대단지 아파트가 입주를 진행하며 수도권 입주물량이 1만11가구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작년 4월(4949가구)과 비교해 102%(5062가구) 증가한 것이다.

수도권 일부 지역의 가격 약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1분기 입주물량(5만5982가구)에 이어 4월 입주물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공급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전세 물건이 쌓인 파주시, 평택시 등에 대단지 아파트가 입주를 앞두고 있어 집주인은 전세 수요 찾기가 더 어려워질 전망이다. 

경기에서는 김포시 사우동 '김포사우아이파크' 1300가구, 파주시 야당동 '운정롯데캐슬파크타운2차' 1169가구 등 총 7548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인천은 대단지 아파트 '루원시티프라디움' 1598가구 1곳이 입주한다.

다음달에는 수도권 아파트의 입주 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2배 수준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서울 강남구 일원동 인근 부동산 앞을 한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양문숙 기자 photoyms@seoulmedia.co.kr

서울은 동작구 사당동 '래미안로이파크' 668가구, 은평구 진관동 '은평뉴타운꿈에그린' 142가구 등 총 865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입주물량이 작년 같은 달보다 14%(2737가구) 감소해 1만7531가구가 입주를 준비 중이다.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이 쌓이고 있는 충남(3863가구)에 입주물량이 가장 많고, 부산(3683가구)이 두 번째로 많다.

이밖에 ▲ 울산 2018가구 ▲ 경남 1713가구 ▲ 강원 1459가구 ▲ 경북 1372가구 ▲ 대전 954가구 ▲ 충북 883가구 ▲ 광주 795가구 ▲ 대구 372가구 ▲ 세종 333가구 ▲ 전남 86가구 순이다.

양혜원 기자  yhwre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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