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8.11.21 수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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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사로잡은 이마에스트리의 명품 합창 보이스 서울서 앙코르유럽 4개국 순회공연 극찬받은 프로그램 중심으로 22일 심산아트홀 개관기념 무대 올려
세계적 남성합창단 이마에스트리가 오는 2월 22일(목) 오후 7시30분 심산아트홀 개관 기념무대에 오른다. /여성경제신문 자료사진

웅장함과 세심함이 멋진 앙상블을 이루는 세계적 남성합창단 이마에스트리가 오는 22일(목) 오후 7시30분 서울 서초구 심산아트홀 개관 기념무대에 오른다. 

'남성 보이스 오케스트라'라는 애칭으로 유명한 이마에스트리는 지난해 하반기 오스트리아, 체코, 루마니아, 불가리아 4개국 초청 순회연주를 통해 한국 성악의 탁월함을 유럽에 알렸다. 완성도 높은 연주를 통해 대한민국 국격을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클랙식 한류의 선두주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올해로 창단 12주년을 맞는 이마에스트리는 '2016년 제2회 예술의전당 예술대상' 합창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2017년 제19회 한국음악대상'을 받았다.

세계적 남성합창단 이마에스트리가 오는 2월 22일(목) 오후 7시30분 심산아트홀 개관 기념무대에 오른다.사진은 양재무 음악감독. /여성경제신문 자료사진

이번 공연에서는 양재무 이마에스트리 음악감독의 지휘와 작년 유럽 순회연주에서 실력이 검증된 신예 피아니스트 이재영의 반주로 다채로운 노래를 선사한다. 

영화 '1492 콜럼버스'의 주제곡인 반젤리스의 '낙원의 정복(Conquest of Paradise), 베르디 오페라 '나부코'에 나오는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Chorus of the Hebrew Slaves)', 카를 오르프의 '카르미나 부라나' 중 '오 운명의 신이여(O fortuna imperatrix mundi)' 등 전통적 합창곡을 들려준다. '보리밭' '눈' '명태' '그리운 금강산' '희망의 나라로' 등 우리 귀에 익은 한국 가곡도 연주된다. 그리고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에 나오는 '투우사의 노래(Chanson du Toreador)', 이탈리아 칸초네 '위대한 사랑(Un amore cosi grande)'도 부른다.

양재무 음악감독은 “이번 심산아트홀 개관기념 연주는 지난 10월 유럽 순회연주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프로그램을 국내 팬들에게 선보이는 좋은 기회다"라면서 "동시에 심산아트홀이 본격적인 연주홀로 거듭나는 경사를 축하하는 무대인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독립운동가 심산 김창숙 선생 기념관에 있는 심산아트홀은 서초구가 작년 하반기에 음향설계를 비롯한 시설보완을 통해 재개관한 300석 규모의 다목적 연주홀이다. 개관 기념연주회는 전석 무료 초대로 진행된다. 예약 문의 02-352-5824.

민병무 기자  joshuami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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