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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칼 보기만해도 마음 정화" 러시아 힐링루트 개척 20년 올인박대일 바이칼BK투어 대표 "손해 보더라도 시베리아 아름다움 고스란히 보여주고 싶다"
박대일 바이칼BK투어 대표가 여성경제신문과 인터뷰를 하면서 "바이칼 호수는 굉장히 신성한 '정화수'처럼 느껴진다"며 "실제로 이곳 원주민들은 바이칼 호수를 신처럼 대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하지영 기자(우먼센스) haphotostudio@naver.com

바이칼호수, 알혼섬, 시베리아횡단열차...

지난 20년 그의 삶은 이 세단어로 압축된다. 지구상에서 가장 넓은 땅덩어리를 가진 러시아, 그 중에서도 자연의 신성함을 그대로 품고 있는 시베리아의 대표선수가 바로 이 세가지다.

블라디보스토크~하바로프스크~치타~울란우데~이르쿠츠크로 이어지는 횡단열차 루트를 따라 독창적 여행 코스를 개척한 주인공, 감동과 추억뿐 아니라 진정한 힐링을 선물해주는 여행전문가. 박대일(60) 바이칼BK투어 대표에게 붙는 수식어다.

박 대표는 러시아를 '제2의 고향'이라 칭할 만큼 애정이 깊다. 그가 맡고있는 BK투어는 한국인으로서 유일하게 러시아 현지에서 운영되고 있는 여행사이기도 하다. 그는 어떻게 낯선 러시아에 푹 빠지게 된 걸까. 지난 12일 박 대표를 만나 흥미진진 러시아 스토리를 들어봤다.

◆ 겉과 속 다른 낭만의 도시 ‘러시아’… “제 2의 고향이 되다”

바이칼 호숫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세르게(우리나라의 장승과 같은 것으로 색깔에 따라 다른 의미의 소원을 비는 곳) 풍경. /사진제공=바이칼BK투어
얼어붙은 바이칼 호수의 모습. /사진제공=바이칼BK투어

박 대표가 처음 러시아 땅을 밟은 것은 지난 1998년 초겨울이다. 연이은 사업 실패로 인생수업을 혹독하게 치른 뒤 손을 탈탈 털고 일어선 직후였다. 안정기에 접어들어야 할 마흔이 넘은 나이였지만 새로운 삶에 대한 활로가 필요했다. 무너진 정신력을 다잡고 다음 정착지를 찾아 인생에 재시동을 걸어야 하는 벼랑끝 시기였다.

가장 먼저 절친이 살고 있는 러시아 연해주 하바로프스크로 향했다. 한국 생활에 염증을 느끼던 그에게 국내는 아예 선택지에 없었다. 친구의 조언을 나침반 삼아 러시아행 비행기에 올랐다.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다고 생각했기에 과감하고 담대했다.

“처음 본 러시아는 전부 다 무채색이었어요. 땅은 하얗고 옷은 검고 하늘은 회색이고요. 그런데 그런 외면과는 다르게 내면을 들여다보니 굉장히 밝고 화려하더라고요. 사람들도 참 따뜻하고요. 이때부터 러시아의 매력에 푹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러시아를 본 첫 느낌은 한마디로 오묘했다. 자연스럽게 러시아에 대한 애정과 호기심이 생겼다. 러시아라면 남은 인생을 걸어도 될 것 같았다. 그는 아무런 의심없이 들고 온 보따리를 러시아 땅에 풀어놓았다. 

“당시 친구의 추천으로 바이칼 호수 주변의 나무를 취급하는 무역을 하기로 결심했어요. 그래서 하바로프스크에서 기차로 3일을 꼬박 달려 이르쿠츠크로 이동했죠.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바이칼 호수가 무엇인지도 몰랐어요. 아무런 정보 없이 무작정 갔으니까요. 그런데 엄청난 호수를 보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바이칼 호수가 빚어낸 풍경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경이로웠다. 하얀 산까지 품고있는 설국 그 자체였다. 눈에 다 담지 못할 만큼 드넓게 펼쳐진 광경은 성스럽기까지 했다. 

“바이칼 호수는 굉장히 신성한 '정화수'처럼 느껴졌어요. 인간에 대한 환멸을 느낄 때 봐서 그런지 증오로 가득했던 마음이 호수에 씻겨 내려가는 것 같기도 하고, 영혼이 맑아지는 것 같기도 했고요. 그런데 그 이후 실제로 이곳 원주민들이 바이칼 호수를 신처럼 대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러시아 사람들은 무슨 일이든 잘 풀리지 않으면 바이칼에 다녀오라고 추천합니다.”

춘원 이광수의 소설 '유정'의 무대도 바이칼 호수다. 주인공 최석이 결국 이곳에서 비극적 생을 마감하지만, 박 대표는 이곳이야말로 세계 최고의 힐링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시사철 모두 톡특한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지만, 얼음이 꽁꽁 얼은 2월의 빙상투어는 또다른 묘미라고 덧붙였다.

◆ 한국 사람들에게 자랑하고 싶은 '러시아'… "시련과 역경 딛고 여행업으로 성장"

얼어붙은 바이칼 호수 위에서 박대일 대표가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바이칼BK투어
박대일 대표가 얼어붙은 바이칼 호수 위에서 모닥불을 피워놓고 차를 마시고 있다. /사진제공=바이칼BK투어

그는 마음의 안식처 삼아 날이면 날마다 바이칼 호수를 찾았다. 그러다 보니 차곡차곡 경험이 쌓여 ‘여행 자산’이 됐다. 그는 이렇게 모은 정보를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기회는 운명처럼 찾아왔다. 이르쿠츠크에서 한국인 관광객을 안내하던 선교사가 갑작스럽게 한국으로 추방을 당하게 되면서 박 대표가 '대타'로 나서게 됐다. 이미 다른 사업을 시작하고 있을 때였지만 또 한 번의 난황을 겪고 있던 시기였다. 기적처럼 여행업이라는 새로운 문이 스르르 열렸다.

“당시 이르쿠츠크에 한국인은 저를 포함해 2명이 살았어요. 그러니 어떨 땐 6개월씩 한국말을 못하고 살기도 했죠. 그런 시기에 한국 사람들이 러시아에 여행을 온다고 하니 얼마나 반가웠겠어요. 기분도 좋고요. 한국 사람들에게 바이칼 호수를 자랑하는 재미에 푹 빠져 살았습니다.”

박 대표는 틈틈이 가이드 역할을 이어가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2004년 아예 여행사를 꾸렸다. 러시아에서 한국인이 운영하는 유일한 합법적인 여행사였다. 현재 13명의 가이드들과 한솥밥을 먹을 정도로 제법 큰 여행사가 됐다.

“한국인 신분으로 러시아 여행업 허가를 받기 까지 우여곡절도 참 많았어요. 여행업은 그 나라의 문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일이다 보니 자국민 보호와 왜곡 방지 차원에서 허가를 내주지 않거든요. 그래서 허가를 받기 위해 정말 안 해본 것이 없을 정도로 다 해봤습니다. 결국 허가가 떨어지긴 했지만, 방법은 영업 노하우기 때문에 여기서 말하지 않겠습니다(웃음).”

기쁨도 잠시였다. 고비를 넘고 나면 또 다른 고비가 박 대표를 덮쳤다. 타국에서의 여행업은 그야말로 고난의 연속이었다. 한국 사람이라는 이유만으로 사기를 당하기도 하고 타 여행사의 텃세에 몸살을 앓기 일쑤였다.

"인구 60만명의 작은 이르쿠츠크에 여행사만 300여개 정도 있어요. 그 300곳이 바이칼 때문에 먹고 삽니다. 그러니 얼마나 치열하겠습니까. 더군다나 한국 사람은 저 혼자 했으니 경계가 심할 수밖에요. 한국 관광객을 실은 비행기라도 들어온다 치면 여행사 사람들 끼리 모여 ‘박모 놈이 허가도 없이 여행객을 받은 것은 아니냐’ ‘세금은 제대로 내고 있는지 조사해봐라’ 등 태클을 거는 일이 수도 없이 많았습니다."

◆ 어려움 딛고 지켜낸 여행사 남다른 ‘여행철학’ 생겨… "여행은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일"

박대일 바이칼BK투어 대표가 여성경제신문과 인터뷰를 하면서 "바이칼 호수는 굉장히 신성한 '정화수'처럼 느껴진다"며 "실제로 이곳 원주민들은 바이칼 호수를 신처럼 대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하지영 기자(우먼센스) haphotostudio@naver.com

박 대표는 어렵게 잡은 기회였기에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 이를 악물고 하나씩 고비를 헤쳐 나갔다. 그러다보니 철저하게 합법적이면서도 정당한 이익을 얻어야 한다는 나름의 철학이 생겼다. 그렇게 스스로 터득한 지혜를 녹여 운영준칙을 만들었다. 차츰차츰 여행업의 완성도를 높여 나갔다. 인생을 건 마지막 사업이라고 생각했다.

“처음 러시아 여행 사업을 시작하려고 하는데 호텔에서 방을 안 주는 거예요.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게 잠자리잖아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경으로 당시 그곳에서 가장 유명한 호텔 사장의 앞집으로 이사를 갔어요. 혼자 방 5개나 되는 곳에서 살면서 그와 매일 인사를 나눴습니다. 시도 때도 없이 그의 옆을 맴돌며 친해졌어요. 그리고 마침내 그에게 인정을 받았죠. 저에게 독한 놈이라고 하더라고요.(웃음) 지금도 우린 친구로 지내고 있습니다."

그가 가장 먼저 터득한 여행업의 지혜는 바로 '관계형성'이었다. 직접 발로 뛰고 몸으로 부딪히며 비용을 줄였다. 러시아어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았던 것도 한몫했다. 원주민들과 어울리며 바이칼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나눴다.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얻는 열매는 생각보다 훨씬 더 달콤했다.

그의 여행사 운영 준칙에는 유독 사람과 연결된 기준이 많다. 오랜 타국 생활을 하다 보니 사람과의 인연을 소중히 하게 된 것이 주된 이유다. 여행은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일이라고 생각했기에 '배려'를 가장 우선순위에 뒀다. 사행성 쇼핑이나 옵션을 강요해 이익을 얻지 않겠다는 고집 또한 이때 만들었다.

"저는 여행업을 하며 밥을 먹고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저의 이 역할로 인해 손님들이 만족을 하고 돌아간다면 저도 만족합니다. 그렇다고 돈이 안 남는 건 아니지만 치사하게 수를 써서 남기고 싶지 않다는 이야기입니다. 저를 찾는 사람들에게 만족을 주고 정당한 이윤을 얻는 것이 바로 여행업을 오래할 수 있는 중요한 비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박대일 바이칼BK투어 대표가 여성경제신문과 인터뷰를 마친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하지영 기자(우먼센스) haphotostudio@naver.com

여행하는 사람들을 위한 코스 개발도 열심히 한다. 바이칼을 찾아오는 다양한 관광객 취향에 맞는 코스를 개발하기 위해 성별, 연령, 직업 등의 정보를 해마다 데이터베이스화해 그들의 니즈를 파악하는 일에 몰두한다. 그리고 그에 꼭 맞는 기획 상품을 만드는데 집중한다.

"여행코스를 개발하는 것은 온전히 저의 몫입니다. 검증이 완료 돼야만 비로소 상품화 시키고 있습니다. A에서 B라는 거리를 코스로 만들더라도 빠른 걸음으로 걸었을 때 얼마나 걸리는지, 또 느린 걸음으로 걸었을 때 얼마나 걸리는지, 비가 오거나 눈이 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등 시행착오를 수도 없이 겪었습니다. 물론 어려운 점도 있지만 제 고객들에게 보여줄 코스를 직접 개발할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즐겁고 설레는 일입니다."

물론 코스가 완성이 되더라도 바로 상품화하는 실수는 하지 않는다. 지인들이나 가족을 먼저 그곳으로 보내 반응을 살핀 뒤 문제점을 개선하는 과정을 필수적으로 거친다. 까다로운 단계를 모두 통과해야만 상품으로 내놓는다. 그리고 완성된 코스는 여행객의 의견 수렴을 통해 또 한 번 업그레이드된다.

"처음엔 러시아 여행 때 식사를 제공하지 않았어요. 그렇다 보니 다들 여행을 오면서 짐도 많은데 매 끼니를 어떻게 먹어야 할지 고민하시더라고요. 김치는 어떻게 가지고 가야 국물이 흐르지 않을지 아침에 국은 뭘 먹어야 할지 등 여행하러 왔는데 돈은 돈 대로 들고 여행까지 와서 밥을 해야 한다는 주부들의 고충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그 결과, 지금은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탔을 때 밥을 제공하는 여행사는 우리가 유일합니다."

러시아에 얽힌 다양한 문화와 히스토리도 빠트리지 않고 들려준다. 같은 여행지를 가더라도 그 나라의 배경에 대해 이해하면 여행지의 모든 것이 더 흥미롭다는 박 대표의 지론 때문이다. 대표적인게 인문학 강좌를 열어 여행을 한층 더 풍요롭게 하고 있다.

"기차 안에서 인문학 강의를 따로 실시하고 있는 곳은 우리 여행사 밖에 없습니다. 식당 칸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함께 도시락을 먹으며 우리가 여행할 목적지에 대한 역사와 그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나씩 풀어놓습니다. 지난 2009년도부터 시작했는데 반응이 아주 뜨겁습니다. 이거 특허를 내야 하는데 참...(웃음)"

◆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러시아' … "여행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더 없이 좋은 나라'

박대일 대표가 알혼섬 부르한바위를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바이칼BK투어
알혼섬 사랑의 언덕 모습. /사진제공=바이칼BK투어

박 대표는 스스로 개발한 코스 중에 가장 애정이 넘치는 곳과 추천하고 싶은 장소를 망설임 없이 '알혼섬'이라 꼽는다. 알혼섬은 바이칼에 있는 크고 작은 20여 개의 섬 중 가장 크고 또 유일하게 사람이 사는 섬이다. 지난 2002년 직접 여행을 다니며 개척했다.

"요즘 바이칼에서 알혼섬을 안가면 바이칼을 안간 것으로 칠 만큼 아름다운 곳입니다. 제주도의 반 정도 되는 크기인데 호수 가운데 섬이 있습니다. 처음엔 전기도 들어오지 않고 숙소도 없어 애를 많이 먹었습니다. 여행객을 데리고 가도 재울 곳이 없으니 영자네 집에서 1명 재우고 인순이네 집에서 2명 재우고 해서 항의도 참 많이 받았습니다.(웃음) 2008년 이후로 급격히 발전돼 전기도 들어오고 저희 여행사만의 숙소도 생겼는데 이런 오지에 와서 꼭 한 번 감동을 받아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그는 바이칼의 때 묻지 않은 자연과 그곳의 문화만으로도 충분히 여행의 큰 감동과 추억을 선물할 자신이 있다고 자부한다. 그래서 그는 유흥업소나 퇴폐업소를 원하는 손님들은 받지 않고 있다. 아름다운 바이칼을 오염시킬 수 없다는 확고함 때문이다. 간혹 항의를 받기도 하지만 신념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그래서일까. 그를 찾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연을 보며 휴식을 취하기 위해 러시아를 찾는다. 또한  푸시킨, 도스토옙스키, 톨스토이, 체호프 등 러시아 대문호들의 작품을 접하거나 시베리아를 배경으로 한 영화를 보고 찾아오는 이들도 대부분이라고 한다. 특히 최근에는 우먼센스와 BK투어가 함께 협업해 개최하고 있는 인문강좌를 듣고 흥미를 느껴 찾아오는 이들도 눈에 띄게 늘었다.

"러시아는 문학작품이나 영화를 빼곤 설명하기 어려운 나라에요. 이화여고를 졸업한 70대 여고생동창생 14명이 10여 년 전에 시베리아 열차를 탄 적이 있는데, 그분들께 어떻게 오게 됐냐고 여쭤보니 당시 학교를 다니면서 '닥터 지바고'를 보며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기로 맹세를 했다고 하더라고요. 15일간 타고 가셨는데 설원을 끝없이 달려보고 싶은 로망이 있었던 거죠."

박 대표는 여행업에 종사하며 여행객들과 끊임없는 만남을 이어 가다보니 여행이 주는 선물을 일찌감치 깨달았다. 그래서 그는 향후 더 좋은 코스를 개척하고 개발해 러시아를 찾는 모든 사람들에게 러시아의 아름다움과 더불어 예쁜 추억을 선물하고 싶은 것이 꿈이다.

“앞으로 저는 크림반도까지 여행 영역을 대폭 확장할 생각입니다. 사실 겨울에는 다들 추우니까 여행을 안 가려고 하는 경향이 있어서 저도 더운 여행지를 좀 개척해 볼까 생각하기도 했는데 곧바로 마음을 고쳐먹었습니다. ‘잘하는 것을 더 잘하자’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좋은 음식에 좋은 숙소에 좋은 쇼핑을 즐기려는 여행객에게는 러시아 여행이 불만족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자연 그 자체의 참 맛과 여유를 느끼고 싶은 사람에게는 이만한 곳이 없습니다. 각박한 도시를 떠나 쉬고 싶은 사람들에게 '러시아' 라는 나라를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크림반도 구르주프의 전경. 이곳에 가면 푸시킨과 체호프 박물관이 위치해 있다. /사진제공=바이칼BK투어
박대일  대표가 크림반도 구르주프에 있는 푸시킨 박물관의 해설사 올가양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바이칼BK투어

임유정 기자  wiselim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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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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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명희 2018-01-29 21:14:22

    바이칼여행을 계획하고 있어서 여러가지 궁금하든 차에 기사 감사합니다.
    여행사를 정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해결했습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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