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7.11.24 금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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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도 성추행 사건 발생…'성범죄 친화기업' 낙인 찍힌 한샘간부가 본사에 사건 보고도 안하고 묵살...경찰에 신고하지 말도록 피해 여직원 만류하기도
최근 여직원 사내 성폭행 논란에 휩싸인 한샘에서 지난해 또 다른 성추행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여성경제신문 자료사진

한샘이 '성범죄 친화기업'으로 낙인 찍히게 됐다. 

최근 여직원 사내 성폭행 논란에 휩싸인 한샘에서 지난해 또 다른 성추행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직장 상사가 부하 여직원을 성추행했음에도 간부는 본사에 보고조차 하지 않았고 또 경찰에 신고하지 못하도록 피해 여직원을 만류하기도 했다.

9일 한샘에 따르면 지난해 한샘 한 지역본부 회식 때 남성 상사가 여직원을 성추행했다.

이 남성은 회식 중간에 여직원을 뒤따라 나가 허벅지 등을 만지고 얼굴에 입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여직원은 지역본부 총괄 지역장에게 문제를 제기했지만, 이 지역장은 사건을 본사에 보고하지 않은 채 뭉갠 것으로 드러났다. 지역장은 피해 여직원이 사건을 경찰에 신고하지 말도록 만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2월 인터넷 게시판에 이런 성추행 사건이 발생했으나 회사가 제대로 대처하지 않았다는 글이 올라오고서야 지역장은 뒤늦게 가해 직원의 사표를 받았다.

한샘 관계자는 "사건 보고가 제대로 되지 않았으며 가해자와 피해자의 진술이 달라 조심스러운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한샘 신입 여직원이 성폭행과 성추행, 몰래카메라 피해를 봤다는 내용의 글을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올린 후 회사의 대응이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신은주 기자  44julie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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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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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 bj 2017-11-15 16:20:31

    문제가 많은 기업이네요
    협력업체 한테 모든걸 떠넘기고 모르세하는
    악덕 성폭행기업 한샘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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