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7.12.14 목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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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 조폐보안기술 꽃피울 ‘조폐 명인’ 탄생창립 66주년 맞아 조폐보안기술 명맥 잇고 발전시킬 조폐기술요원 선발
김화동 사장이 화폐본부 이명훈 차장에게 인쇄 분야 명인 휘장을 달아주고 있다./사진제공=한국조폐공사

김화동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11일 대전 본사에서 열린 창립 66주년 기념식에서 13명의 조폐 장인(조폐기술요원)에 인증서 및 휘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선발된 조폐기술요원은 최고 등급인 명인(名人, Master) 3명, 그 다음 등급의 명장(名匠, Expert) 3명, 명수(名手, Adept) 7명 등이다. 이들은 화폐 디자인·조각, 인쇄, 주화, 제지, ID, 보전기술 분야 등 6개 분야에서 탁월한 기술과 전문지식을 보유하고 장인정신이 투철한 직원들이다.

특히 ‘86 아시안 게임 기념주화’, ‘88 올림픽 기념주화 및 기념메달’ 등의 극인(주화나 메달의 문양을 압인하는 앞뒷면의 금형)을 조각하고 귀금속 주화 테두리 문자각인 장치를 개발, 실용신안특허도 취득한 화폐본부 조승만 차장은 명수에서 일약 최고 단계인 명인에 올랐다. 

위변조 방지기술 등 핵심 조폐기술을 보존·육성하는 역할을 맡게 될 조폐기술요원들은 각 분야에서 경험을 통해 쌓은 전문지식과 신기술 및 기능을 보급·전파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조폐공사는 현장 생산기술의 보존, 육성 및 발전을 위해 세계적 기업인 미국 GE(제너럴일렉트릭)가 도입해 큰 효과를 보았던 6시그마 운동을 비롯, 품질분임조 활동, ISO(국제표준화기구) 규격 획득 등도 적극 활용중이다. 이와 함께 ‘100 - 1 = 0’이라는 품질경영도 펼치고 있다.‘100 - 1 = 0’은 100개의 제품 중 고객이 99개의 제품에 만족하더라도 1개의 제품에 불만족하면 고객만족은 0이라는 뜻이다.

김 사장은 “‘조폐 장인 인증제도’는 조폐보안 분야의 주요 핵심 기술을 계승하고 발전시킴으로써 기술기업의 면모를 새로이 다지기 위한 것이다”며 “조폐보안기술이 국민들의 생활속에서 안전하고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창규 기자  kyoo78@seoul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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