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7.10.22 일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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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부산 조진호 감독 심장마비 별세
조진호 감독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 부산 아이파크 조진호 감독이 10일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향년 44세.

부산 구단은 이날 "조 감독이 오전 11시 38분 심장마비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조 감독은 이날 오전 출근길에 갑자기 쓰러졌고, 발견한 주민이 119 구급대에 신고해 양산 부산대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깨어나지 못했다.

조 감독은 작년 11월 상주 상무에서 부산 사령탑에 올랐다.

그는 현재 K리그 챌린지에서 부산을 경남 FC(승점 70)에 이어 2위(승점 61)로 이끌며 내년 시즌 클래식 진출에 대한 희망을 키워왔다.

이틀 전인 지난 8일 경남 FC와 맞대결이 고인의 마지막 경기가 됐다.

프로축구 현역 감독의 비보는 1999년 9월 당시 부산 대우 신윤기 감독 이후 처음이다. 신 감독은 급성백혈병 진단을 받고 42세로 세상을 떠났다.

조 감독은 2014년 대전 시티즌에서 프로 감독으로 데뷔했고, 그해 팀을 챌린지 우승으로 이끌며 클래식 승격을 끌어내는 성과를 냈다.

2015년 5월 팀 성적 부진으로 대전 감독직에서 물러났으나 같은 해 지난해 12월 상주 상무 사령탑을 맡아 이듬해 팀을 상위 스플릿(최종 6위)으로 이끌어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유족으로는 아내 우수희 씨와 중학생 딸, 초등학생 아들이 있다.

빈소는 양산 부산대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055-389-0600)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2일이다.

양혜원 기자  moneyss@seoul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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