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7.11.22 수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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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80원···5580원···5480원···대형마트 3사 계란값 뚝뚝뚝살충제 파동 여파로 계란값 급락...잇단 인하에도 소비자 손길은 여전히 싸늘
홈플러스가 30개들이 7일부터 계란 한판(대란 기준) 가격을 대형마트 3사중 가장 낮은 5580원으로 인하하기로 했다. 사진은 한 대형마트에서 고객이 계란을 고르고 있는 모습. /여성경제신문 자료사진

살충제 계란 파동 여파로 계란값이 뚝뚝 떨어지고 있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여전히 계란에 싸늘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대형마트 업계 1위 이마트는 전체 계란 판매 가격의 기준이 되는 알찬란 30구(대란 기준) 소비자가를 기존 5980원에서 5380원으로 600원 인하한다고 6일 밝혔다.

알찬란 30구의 새로운 판매가 5380원은 지난해 11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이전 이마트 판매 가격인 5980원보다도 11% 낮은 가격이다.

이마트는 또 '일판란 30구(특란)' 판매 가격도 7일부터 기존 6080원에서 5480원으로 600원 인하할 방침이다.

홈플러스도 7일부터 30개들이 계란 한판(대란 기준) 가격을 5980원에서 5580원으로 400원 내리기로 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최근 살충제 계란 파동 여파로 계란 산지 가격이 크게 하락해 이를 소비자가에 반영하기로 했다"며 "한시 할인판매가 아닌 일반 가격 인하다"라고 강조했다.

롯데마트는 이마트, 홈플러스와 달리 7일부터 10일까지 5980원인 30개들이 계란 한판 가격을 한시적으로 5480원으로 할인해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물량으로는 총 10만판을 준비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계란 기피 현상에 따른 재고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양계 농가를 돕고 소비를 촉진하는 차원에서 마련한 행사다"라며 "추후 상황을 봐가며 가격 추가 인하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임유정 기자  wiselim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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