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7.9.21 목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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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문학의 뿌리, 시베리아' 인문강좌 연다18일 이정식 서울문화사 사장 '영양만점 해설'...10월엔 7박8일 '러시아 문학기행' 투어 전개
모스크바 아르바트 거리에 있는 푸시킨 신혼집. 현재는 푸시킨 기념관으로 쓰이고 있다. /여성경제신문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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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읽었을 영원한 고전들이다. 문학 마니아들은 이 책의 저자와 스토리의 흔적을 찾아가는 러시아 문학기행을 꿈꾸지만, 모든 소망을 다 담아낸 알찬 프로그램을 찾기란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한번에 해결해 주는 러시아 투어가 나왔다. 푸시킨, 도스토옙스키, 톨스토이, 체호프 등 문호들의 발자취를 찾아가는 ‘러시아 문학기행’이 국내 넘버원 여성 매거진 우먼센스 주최로 오는 10월 20일부터 27일까지 7박8일의 일정으로 실시된다.

이번 ‘러시아 문학기행’에서는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작가들의 흔적과 박물관, 그리고 톨스토이·체호프의 영지 등을 방문하며 유명 관광 명소도 둘러본다. 대문호들의 예술적 고뇌와 삶의 여정이 오롯이 담긴 여정이다.

야스나야 폴라냐 톨스토이 영지 숲속의 톨스토이 묘지. 묘비도 아무런 표지도 없는 단촐한 모습이다. /여성경제신문 자료사진

유라시아 학자며 EBS세계테마기행의 러시아편 해설자인 전 고리키문학대학 박정곤 교수가 현지 해설을 담당한다. '사평역에서'를 쓴 곽재구 시인도 동행할 예정이다. 여행 문의 및 신청은 바이칼BK투어(02-1661-3585, www.bktour.kr)로 하면 된다.

여행을 더 재미있고 유익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달 '인문강좌'를 열고 있는 우먼센스에서는 7월과 9월에 러시아 문학 강좌를 연다.

7월 18일(화) 오후 3시에는 이정식 서울문화사 사장이 '러시아 문학의 뿌리, 시베리아'를 주제로 강연한다. 또 9월 26일(화) 오후 3시엔 박정곤 교수가 '러시아의 자연과 인간'에 대해 이야기 보따리를 푼다. 이들 강좌를 들으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러시아 문학 전문가가 된다. 

장소는 용산의 서울문화사 별관(시사저널 빌딩) 강당이며 남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문의 및 신청은 '우먼센스' 편집팀 인문강좌 담당 (02-799-9343)으로 하면 된다. 수강료는 없다.

이정식 서울문화사 사장이 7월 18일 서울문화사 별관 강당에서 '러시아 문학의 뿌리, 시베리아'를 주제로 인문강좌를 연다. /여성경제신문 자료사진

[우먼센스 인문강좌 순서]

-1회 강좌-3월 29일(수) : 몽골의 자연과 문화-신현덕(국민대 교수)
-2회 강좌-4월 25일(화) : 춘원 이광수와 바이칼-이정식(서울문화사 사장 겸 여성경제신문 발행인)
-3회 강좌-5월 30일(화) : 혜초스님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티베트-이태훈(여행 칼럼니스트)
-4회 강좌-6월 27일(화) : 러시아 문학의 자취를 찾아서-이현우(서평가 겸 러시아문학 전문가)
-5회 강좌-7월 18일(화) :러시아 문학의 뿌리, 시베리아-이정식(서울문화사 사장 겸 여성경제신문 발행인)
-6회 강좌-8월 29일(화) : 파고다의 숲, 미얀마-김성원(부산외국어대 미얀마어학과 교수)
-7회 강좌-9월 26일(화) : 러시아의 자연과 인간-박정곤(유라시아 학자 겸 전 고리키문학대학 교수)

신은주 기자  44julie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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